우리는 늘 그렇듯 왜 시장이 하락했는지
이유를 찾곤 하는데
코로나 확산으로 몇주만에 재차 결정된
뉴욕시 학교 폐쇄 등을 사유로도 들 수 있겠지만
오늘은 시장의 유동성을 흡수하는
재무부에 대해 이야기해볼까함
1차 부양책이 끝난 8월부터 10월간 재무부의 노력을 보자면
시장의 유동성 흡수를 줄이고자 노력해왔다고 생각됨
빌스 단기채의 발행을 점차적으로 노트 본드 팁스로 넘기는 기조속에서도
시장 충격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이 있었던것 아닌가 생각
그러나 시장은 전고점을 회복하고
8~10월간 보합수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트럼프는 낙선하여 불복하였고
상원은 1월중순까지 불투명해짐
이런 상황속에서 재무부는 11월 4일 4분기 성명 발표
성명의 주된 내용은 3분기 캐쉬가 많이 남아서(예상보다 국채발행금액이 많아서), 4분기 차입이 줄었지만, 부양책 통과를 전제하고 1조 달러 추가 발행하겠다.
10 월 ~ 12 월 분기 동안 재무부는 차입금이 6,170 억 달러 (7 ~ 9 월 분기의 실현 차입액 4,500 억 달러에 비해)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10 ~ 12 월 차입금 필요는 추가로 1 조 달러의 지출을 승인하는 법안이 제정 될 것이라는 가정을 반영합니다. 이러한 법률의 규모,시기 및 세부 사항에 따라 10 월 -12 월 분기의 차입 요구 사항이 다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의문점.
11월 4일이라면
상원의 집권당이 불투명할꺼란 관측 = 부양책 타결이 1월까지 어려울 것 이란
예상이 쉽사리 되었을텐데도 불구하고
부양책 통과를 가정했다는 점
실제 10, 11월 20년 본드 발행 금리를 보면 6월 대비 0.x% 상승하였음
원래 국채발행은 마켓 딜러들의 권고, 분석사항을 참조하여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TBAC 위원회 권고대로 발행을 하는것이 원칙인데
재무부는 11월 2일자 성명에서도 권고와 상이한
발행계획, 옥션데이트, 종류 등을 자체적으로 계산하여 가져가고 있음
그렇지만 재무부와 SOMA(뉴욕연준)의 합은 여전히 좋다고 여겨짐
경쟁입찰 참가자를 위해
맛있는 메뉴판에 마킹을 해놓듯 수익률 좋은 상품에 마킹이 되어 있음
예를 들어 20년짜리 본드가 11월 18일, 10년 팁스가 11월 19일 옥션데이트인데
11월 18일 팁스 12억 매입
11월 19일 본드 20년 36억 매입
실제 채권별 경쟁입찰 결과표를 보면
SOMA는 지속 입찰 매입하고 있고
연준 11월 12일자 대차대조표도 꾸준히 증가
6월 초 월요일 선물시장 폭락장에서 보았듯
연준의 개입은 하락된 시장에서는 적극적이지만
전고점을 돌파하고 보합하는 현재의 시장에서는
기존 FOMC 성명대로 현재수준 유지가 스탠스임
시장의 유동성 공급자 연준은 그대로인데
시장의 유동성 흡수자 재무부는 뭐하고 있는 걸까
화이자와 모더나의 백신 이슈가 없었다면 시장은 어떻게 되었을까
부양책은 통과 될 수 있는가
기다리는 조정은 오는 것인가
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스스로 끝임 없이 질문하고 답을 찾아야 한다.
https://gall.dcinside.com/m/tenbagger/1600052
작성자: 돈파이트페드
재무부의 조정은 중국이 난관이 아닌가함...버블꺼지면 중국이 더 나댈테니
부양책 올해 되든말든 상관없고 백신 금방 나올걸 예상하고 있었다는 것처럼 들리는데...?
아마 연준도 믿을 만한 구석이 있어서 저러는 거 같음 ㅋㅋㅋ.
좋은글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