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안랩을 미는 이유는 크게 세가지입니다.


1. 한국에서 안랩은 그냥 기본 베이스 프로그램입니다. 

금융결제, 게임런처 실행하면 항상 안랩의 보안프로그램이 돌아가고

관공서 컴퓨터에 깔려있는 것도 안랩의 프로그램이죠


한마디로 한국의 보안시장을 장악한 플랫폼에 해당한다는 겁니다


2. 정치테마주로 괜시리 평가받는 주식

정치테마주로 한번 슈팅이 크게 오고는 해서, 

안전빵 하는 사람들은 여기에 손을 안대려고 하고

투기꾼들은 단물 빠지면 안들어옵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를 받는 종목이죠


3. 미래의 흐름에 맞닿아있습니다

보안전쟁에도 한몫 할꺼고

시장을 완전히 장악한 플랫폼 기업이면서

매출증가를 위해 인프라를 막 늘릴 필요가 없는, 전자상품을 파는 업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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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은 광기의 장에서 PER가 아직 30 수준입니다.

배당도 매년 900원정도 줍니다(1.5%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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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를 보시면 10년 가까이 옆으로 횡보중입니다

간혹 슈팅하는건 대선 출마, 시장직 출마 소식이 들려올때 쏘는데

약 한달간 두배 이상 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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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매출과 이익이 4%씩 성장하고 있죠

인프라를 별도건설 안해도 되는 업체인데 4%씩 늘어나면 그게 고스란히 이익으로 돌아옵니다

투자? 걍 직원들 교육 열심히하면 되요 


2003년부터 치면 16년간 매출/이익이 7배가 늘었고


2015년부터 치면 20% 넘게 늘었습니다


근데 주가는 6만원 선에서 계속 있어요


이것이 바로 저평가된 주식이 아닐까 한번 생각해봅니다



공인인증서 개 거지같죠?

근데 한국 정치인들이 뭐 좋다고 공인인증서를 없에줍니까?

그거 없에다가 보안 구멍나면 자기가 책임을 지겠습니까?


결국 공인인증서와 거기 뒤따라오는 안랩은 향후에도 한국을 오지게 해먹을겁니다


구조상 망할수가 없는 기업이죠




자 근데 제가 지금 안랩을 주목하는 이유는 따로있습니다


바로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다음 대통령 선거때문인데요,




찰스형님이 뭐 나간다고 하면 갑자기 두배로 쏘는 테마주인데


이 테마주는 다른 정치테마주처럼 "누구의 친구의 사촌 사업체" 뭐 이런게 아닙니다


대주주에 떡하니 안찰스 18%라고 적혀져 있습니다


테마주라고 해도 근본 테마주입니다





지금 정치상황을 보면......

https://youtu.be/z3RDluQpPVI?t=208


https://www.youtube.com/watch?v=1VmoAJlydFM


https://www.youtube.com/watch?v=gk5PGBDAgaQ



여론조사에서 대선 출마나 국회의원도 아닌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금 후보로 꼽히고 있습니다.

https://namu.wiki/w/%EC%A0%9C20%EB%8C%80%20%EB%8C%80%ED%86%B5%EB%A0%B9%20%EC%84%A0%EA%B1%B0/%EB%8C%80%EA%B6%8C%EC%A3%BC%EC%9E%90#s-8.2

현재까지는 이낙연/이재명이 각자 20%씩 먹어서 민주당이 40%를 먹고


나머지가 여기저기 흩어져서 


안철수 홍준표 오세훈이 4%정도 표심을 먹었었거든요



근데 요즘 추장관이 난리부르스를 치면서 주변사람들을 막 패는데, 뜬금없이 얻어맞는 윤석열 총장이 매스컴에 자주 뜨다보니 대권후보로서 점쳐지기도 합니다



민주당 내에서는 이이 콤비가 서로 대권양보를 아직은 할 일이 없죠. 20%만 해도 일단 우세하니까요


근데 야권입장에서는 인물이 없어서 힘을 모을 방법이 업습니다


압도적인 180석을 이겨내려면 적어도 대통령은 다음엔 야권에서 내야하는데


그러려면 누구 하나를 힘을모아 밀어서 대통령을 시켜주고


자신의 대선가능성은 좀 미루면서 다시 힘을 5년간 모으는것도 하나의 방법이죠



이 힘을 모으는 방법 중 제일 좋은건 현재 비어있는 시장직에 당선되는겁니다


국회에서 떠드는것을 넘어, 행정직으로서 이것저것 할 수 있는 영향력의 범위가 굉장히 커지게되죠


특히 서울 부산이라는 꽤 큰 동네가 현재 비어있습니다.



이 보궐 선거는 내년 4월에 하게 되는데


후보 등록은 당장 다음주입니다. 12월 8일부터죠

https://namu.wiki/w/2021%EB%85%84%20%EC%9E%AC%EB%B3%B4%EA%B6%90%EC%84%A0%EA%B1%B0


지금 야권 입장에서 제일 피하고싶은 상황은


대선 하겠다고 시장직 비어있는거 안노려보고 대선 들어갔다가


야권 표 갈려서 여당에 밀려버리고 180석+민주당 대통령 콤보에 5년 더 얻어맞는 거거든요



근데 갑자기 윤총장이라는 인물이 튀어나왔습니다


윤총장은 내년 7월에 임기가 끝나고,


내후년 대선에 출마할 자격이 됩니다.




그러면 야권의 생각을 한번 읽어보자면,


"윤석열이랑 잘 이야기해서 이사람이 대선 하겠다고 하면 이사람한테 힘을 밀어줘버리고,


대신 나는 시장선거를 하거나 국회의원직에 좀더 조용히 있으면서 힘이나 키워야겠다"


가 굉장히 좋은 전략이 됩니다



이러니 지금 상황에서 야권대표들이 죄다 한마디씩 합니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1ZAKK47PFH

기타등등

그냥 구글에 "윤석열 + 홍준표,안철수,유승민" 등으로 검색해보세요



간을 보는 겁니다


그래서 좀 의향을 파악해서 대선 나갈거같으면 자기들은 시장선거 등록해버리고,


안나갈거같으면 손잡고 그 이미지를 업어와서 표를 키우겠죠.




이 단계에서 그러면 안찰스의 가능성은 세가지입니다


0. 윤총장과 접점이 아예 없는상태 


1. 윤총장이 대선 때려치고 집에서 쉬겠다 하면 그 이미지를 자기한테 달라고 하면서 대선 출마

2. 윤총장이 대선 나간다고 할때 자기도 경쟁주자로 나가기 

3. 윤총장이 대선 나간다고 할때 힘을 주고 시장선거에 나가기


0은 어쩔수 없는데 어차피 주가가 횡보단계라 뭐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고


2는 야권 상황에서 가능성이 낮고 찰스가 정치야망이 대단한게 아니고 약간 사명감같은거로 온 사람이라 더더욱 가능성은 낮다고 봄


결국 1,3이 가능성이 제일 높은데


야권 입장에서 저 윤총장의 의견을 연말까지 정리를 하고 힘을 가져와야 시장출마 유무를 정할 수 있기 때문에


못해도 다음주중에는 이게 다 정리될듯 합니다



즉 곧 시장출마건, 대선주자의 힘을 가져오건,


안랩의 상승 가능성이 꽤 크다고 볼 수 있죠.


혹시나 이런 상황이 안나온다고  해도


곧 연말배당이 다가오고 있으니 1.5%의 배당을 드셔도 되고, 아니면 배당락일에 적당히 상승세면 그때 팔으셔도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또 주의깊게 봐야되는게 "고위공직자 주식소유" 쪽 법인데요


시장이나 대통령쯤 되면 고위공직자라서 주식소유를 처분해야합니다


http://likms.assembly.go.kr/law/lawsLawtInqyDetl1010.do


시장에 팔던가 아님 어떤 기관에 위탁해서 기부하는 형식으로 해서, 해당 기관이 다 팔아야 하죠


유명무실하긴 한데 최근에 어떤 의원도 이것때문에 욕먹고 탈당했습니다


https://imnews.imbc.com/newszoomin/newsinsight/5905948_29123.html





근데 안철수 지분이 18%거든요?


네이버 금융 기준에 따르면 안철수 18%, 안철수 재단(현재는 동그라미재단)이 10%를 가지고 있구요

자사주가 13%입니다


다해서 40%가 좀 넘죠?


이정도면 어디서 돈으로 지배권을 얻기는 힘들겁니다



근데 안찰스 지분 18%가 공중에 뿌려지면 우호지분이 20%대로 떨어집니다


이정도면 돈으로 밀어붙여서 지분을 사면 자칫하면 경영권이 넘어가요



그리고 저 지분은 시장이 되거나 대통령이 되면(가능성은 낮지만) 무조건 팔아야 하기 때문에


안랩 입장에서는 저 지분을 무조건 사야합니다



이럴경우 강제적인 매수세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오르는 효과도 있죠.






요즘 이래저래 장이 좋아서 전부 오르고 있어서 추가매수가 참 두렵고


현금보유가 현명하게 여겨지는데요



잉여 현금으로 인버스 사기는 좀 그렇다면 일부는 안랩에 담궈보시는게 어떨까요?



만약 지금 상태에서 건전한 조정만 잠깐오고 다시 슈팅이 시작된다면


선거 시너지까지 겸쳐서 다시 왕창 오를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