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같은 은행주 포지션은 빠르게 손절매하고 새벽에 골돌히 고민해봤음.

왜 떨어졌는지....





1. 어제 경제회복은 아직 멀었으니 제로금리를 유지하겠다고 말한 자체가 2분기 어닝 실패를 암시한다고 시장이 해석했나....


2. 시장이 원하는 추가적인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뜨듯 미지근하게 하반기 추세를 보고 결정하겠다고 한것이 화근이었나....


3. 어제 기자와 인터뷰 중에 나왔던 이야기인데 의회에서 3000조 짜리 추경안이 통과되지 않는 한, 연준이 아무리 노력해도 경제회복에 한계가 있다는 듯 이야기했는데 그게 문제였나....




이런 저런 생각을 해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그냥 세일임.

연준은 이번 발표에 적극적인 대처를 강조했으면서도 꾸준히 노동시장과 완전한 경기회복을 강조했음. 그러면서도 자세한 경기부양을 위한 추가 대처에는 애매한 답변을 해뒀고. 결국 이런 연준의 모습에 시장(특히 기관)은 실망하며 미친듯이 매도 중임. 과연 연준이 현 폭락장을 예측 못하고 아무말이나 했던 것일까?

여기서 연준의 폭락장 쇼는 언제 일어났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음. 매번 의회에서 코로나19 특별 추경안이 늦어지는 것 같으면 항상 연준은 시장의 폭락을 유도하는 언변을 했어. 그리고 실제 미장도 폭락했었고. 이게 과연 우연일까? 난 이건 우연이 절대 아니라고 생각해. 오늘 폭락장은 연준의 의도적인 쇼임.

지금 당장 연준은 급해. 5월달 만들어진 추경안이 계속 미뤄지고 7월 이후로는 정부의 추가적인 현금 지원이 없을 예정이야. 일단 트럼프 정부랑 공화당은 경제 부흥의 역할을 연준이 주도했으면 하는 거지.

하지만 연준의 입장은 달라. 꾸준하게 본인들이 내놓은 기업지원 정책이나 기타 금융정책에 대한 단점을 언급하고 노동시장과 구매력 등, 소외계층에 대한 정부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고 있어. 어찌보면 민주당이 만든 5차 추경안을 가장 반길 곳은 다름 아님 연준이라는 거지 ㅋㅋㅋ

그래서 결론은? 이 모든 폭락장을 유도하게 만든 연준의 쇼는 의회에 지체되고 있는 5차 추경안 통과를 위한 거라고 생각함. 이런 연준의 쇼가 악재로 보일 뿐이지만 결국 추경안이 통과되면 반등은 시간 문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