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image.php?id=2fb1df29e8d03db469&no=24b0d769e1d32ca73fec82fa11d028313f7ca0229f7ff0a914a04ad5fd529e1cca18e199ad21110d27763bc51d663e6dd3ff3035751d76ca0be7705293378473



이번 GME사태 걱정되면서도 아주 재밌네요


아마 기관이 개인한테 아주 얼얼하게 한대 맞은 상징적인 사건으로 남을거 같은데


이게 찻잔속의 태풍이 될지 앞으로 진짜 태풍을 불러올지 너무 궁금하네요


08년 양적완화는 명백하게 금융회사들을 구출해주기 위해서였고 막대한 유동성은 기관의 몫이었죠


하지만 이번 코로나 때는 명실상부 직접적 타격을 입은 가계를 지원해 주는게 명목이었고 유동성은 개인의 몫이었죠

(물론 연준의 채권 매입으로 회사로 들어간 것도 많겠지만요 ㅎㅎ)


같은 유동성이지만 이게 누구한테 주어졌느냐가 판이하게 다른 상황인데


개인한테 쥐여준 유동성이 기존의 주식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정말 너무 재밌네요



이번 사태로 헤지펀드들이 숏을 상당히 신중하게 구사하면서 전략을 많이 틀지 않을까 싶은데

이게 또 어떤 나비효과를 불러와서 어떤 일들을 만들어 낼지...

최근 국내에서 얘기가 많이 되고 있는 공매도 금지도 결국 이런 맥락에서 볼 수 있을거 같기도 같구요


GME가 그들만의 리그로 끝나지 않는다면 2021년은 모두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큰 변동성을 볼 수 있는 한해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누구한테는 기회, 누구한테는 위기


1월부터 굉장히 즐겁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