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인증 먼저 하겠습니다. 사고판 수량까지 모두 합쳐져서 매수,매도, 수량이 크게 나오는데
[01.26] 평단가 100$에 4000$ 진입 => 01.28 평단가 450$에 4000$ 전량 익절
[01.28] 단타치다 4000$ 정도 손해
[01.28] 평단가 250$에 21000$ 진입 => 01.29 평단가 360$에 21000$전량 익절
약간의 오차가 있을 수 있지만 이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개미를 응원합니다
한명의 GME 개미 투자자였던 사람으로서
그리고 아직까지 잠재적 투자대기자인 사람으로서
매수버튼을 막고 수량을 제한한 것은 이게 사실인가 싶을 정도로 믿기지 않는 행위임이 분명하고
그동안 공매도로 수많은 사람들의 눈에서 피눈물이 나오게 했던 헤지펀드들 또한 대가를 치러야한다고, 치르는 중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대의'를 논하기엔 너무 소인배 인가 봅니다.
공매도세력의 몰락 보다는 제 시드를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해서
몇번의 수익실현을 한 상태입니다.
죄송하고, 전세계의 개미를 응원합니다
그리고 저는 기회가 포착되면 언제든 재진입 할 예정입니다.
#정보의 격차, 노이즈, 현명한 판단
정보통신기술과 인터넷의 발달으로 현재는 과거의 그 어느때보다 정보의 격차가 줄어들었다 생각합니다.
공매도 비율을 알 수 있고, 옵션의 잔량을 알 수 있으며, 개미는 똘똘뭉쳐 정보를 교류합니다.
과거에 객장에서 직접 주식을 구매했을 때와 비교하면 기관투자자와 정보의 격차는 많이 줄어들었을 것입니다.
인터넷 세상에는 똑똑한 사람이 정말 많고 그래서 저도 투자정보를 찾는데 DC 눈팅을 자주하는 편입니다
그러나 그만큼 Fake New, 각종 뇌피셜, 추측성 발언 등으로 시장에는 노이즈가 쉽게 낍니다.
정리되지 않은 수많은 정보 속에서 양질의 정보를 뽑아내어 현명한 투자를 하는 것이 우리의 몫이 되었죠
현재 GME에 관해 셀 수 없을만큼의 많은 정보들이 떠도는데
과연 이 정보들이 내게 돈을 가져다 줄 수 있을까 라고 끊임없이 의심해보세요
다들 수없이 당해봤듯이 100%, 확실하게 수익을 내주는 정보는 없습니다.
여기서 '현명한 판단' 이란 '수익을 내는 투자' 라고 하겠습니다.
어쨋든 우리 모두 주식으로 돈을 벌기 위해 투자를 하고 있으니까요.
#매매일지, 진입/익절이유, 심리게임
그럼 다들 궁금해하실 GME에 대한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해보겠습니다.
제 매매 시점과 익절시점에 어떤 이유로 매수를 했고 매도를 했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주식을 수요와 공급이 싸우는 일종의 '심리게임' 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매수할 사람(수요)이 많아지면 주가는 오를 것이고
앞으로 매도할 사람(공급)이 많아지면 주가는 내리겠죠.
[1.26] 평단가 100$에 4000$ 진입.
해주갤, 미주갤 등을 통해 GME에 대한 정보를 처음으로 접했고,
숏 스퀴즈, 감마 스퀴즈, 콜풋옵션, 공매도세력 등에 대한 정보를 리서치하기 시작했습니다. 꽤 흥미롭더라구요
특히 미국에서는 '민주주의 사수를 위한 하나의 운동' 이 일어나는 듯 했으며
이 일이 생각보다 커질 수도 있겠다(매수할 사람이 많아질 수도 있겠다) 싶어
평단가 100$에 4000$로 진입했습니다. (차트상 7~90$에서 지지를 보여줬던 이유도 있습니다.)
다행히 예상했던대로 [01.27] 동안 이 GME에 대한 이야기가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고
언론을 통해 점점더 많은 사람들이 GME가 무엇인지 알기 시작했습니다.
저 또한 숏스퀴즈를 기다리며 1000$ 이상에서 매도하려고 했으나
이때쯤부터 주식을 처음해보는 사람, 해외주식 한번도 안해본 사람, 대출 인증글,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오며
저는 익절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human index도 하나의 지표라 생각하며, 꽤나 잘 들어맞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01.28]이 되었고 장전 주가는 500$를 돌파하며 진짜 1000$가 갈 수 있겠다는 기대감을 심어주었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언제든지 재빠르게 대응하기위해 끊임없이 리서치를 하고 있던 중
해외 증권어플에서 GME 거래를 막는다는 찌라시가 돌기 시작하면서 주가가 500$->450$로 출렁이기 시작했고
저는 문제가 생길 수도 있겠다 싶어 전량 익절을 했습니다.
실제로 로빈후드에서 매수버튼는 막는 미친일이 발생하고 장중 주가는 112$까지 떨어지더라구요
이날밤 한숨도 못잤습니다. ㄷㄷ;;
아무튼 매수버튼을 막고 거래를 제한하며 검색을 막는 행위들이 포착되자,
저는 이 문제가 커질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된다면 또다른 기회라 판단하여
[01.28]평단가 250$에 21000$만큼 재진입을 했습니다.
-5000$ 보고 잠이 잘 안오더군요. 한번만 살려주면 다시는 도박하지 않겠다고 빌면서 겨우 잤습니다.
예상처럼 각종 유명인사들이 로빈후드를 비난하기 시작했고
GME 문제는 정치적인 이슈로 커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01.29]에 350$에 익절한 이유는
금요일에 숏 스퀴즈가 온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다. => 실제로 오지 않으면 실망매물이 발생할 것이다.
며칠간 GME 매매를 하면서 변동성을 겪다보니 도파민에 쩔어 일상생활이 불가능하고 너무 지친다 => 분명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증시가 하락하고 있다 => 다른 좋은 주식들이 저렴해지고 있다 =>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할 것이다.
위 세가지 이유였습니다.
#앞으로의 예상 시나리오 및 매매 계획
현재 팩트는 이렇습니다
-> 20$ 하던 주식이 500$를 터치했다(2500%)
-> 공매도 비율이 100%가 넘는다.(이게 실시간인지는 모르겠더라구요)
-> GME는 전 세계 사람들이 아는 주식이 됐다
-> 로빈후드는 매수버튼을 막았고 이것은 정치계까지 문제가 언급되고 있다.
추측은 이렇습니다
-> 숏 스퀴즈가 이미 발생했다
-> 숏 스퀴즈가 발생할 것이다
-> 가격이 1000$, 10000$까지 갈 것이다
(매수 버튼을 막는 미친짓을 한 것은 더이상 가격이 올라가면 안되는 상황이 아니였나 추측합니다)
제 예상은 월요일에 숏 스퀴즈가 일어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숏 스퀴즈가 발생한다면 거래량 없이 꽤 장기간 횡보 or 계단식 하락을 하다
개미들이 예측하지 못하는 시점, 지칠 때쯤 숏 스퀴즈가 발생할 것 같습니다.
월요일에 숏 스퀴즈가 발생해서 주가가 천정부지로 오른다면, 전 그걸 먹을 그릇이 아니였던 것이고
발생하지 않는다면 아마 저는 주가가 꽤 하락한 시점에 재진입을 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느꼈듯이 GME를 보유하며 변동성을 견디는 것은 정말 쉽지 않습니다.
HOLD해서 정말 숏 스퀴즈가 발생했고, 백지수표행이 된다면, HOLD 한 사람들은 먹을 자격이 있습니다.
제가 하고싶은말은
숏 스퀴즈가 일어날 수도 있고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
공매도 세력들이 뒤에서 장난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는 것.
GME를 보유하는 개미들은 시간이 길어지면 지칠 것이라는 것.
증시 하락으로 다른 주식의 가격들이 저렴해지고 있다는 것.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면 기회는 다시 온다는 것.
사실 주식하면서 1~20% 수익내기도 쉽지 않다는 것 입니다.
이미 20$에서 500$까지 오른 주식이 상,하방중 어디로 열려있는지,
내가 지금 선동을 당하는 것은 아닌지,
과연 이 투자가 내 돈을 지켜줄 수 있는 투자인지,
그러니까 휘둘리지 말고 본인만의 원칙을 세워서 투자하시면 좋겠습니다.
익절을 한다고 해서,
HOLD를 한다고 해서,
GME를 샀다고 해서,
GME를 사지 않았다고 해서,
서로 비난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모든 개미.투자자분들 응원합니다.
눈팅만 하다 글은 처음써보네요
앞으로도 고수분들의 많은 정보 얻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블룸버그 갤러리 형님들에게 정말 많은 인사이트와 꿀팁 얻어갑니다. 정말 여기는 알려지지 않았으면 할 정도로요 ㅎㅎ..
1주만 다시 사. 영화화 확정인데 숏스퀴즈 터졌을 때 훈장은 있어야지. 나도 익절하고 훈장느낌으로 소액 다시 탐
Gme 관련 글중에 제일 합리적인 시각같음
단타쳐서 잘먹었고 쫄려서 팔았다. 간단한걸 장문의 훈장질까지 곁들이니 눈살이 찌푸려지는 대학교 3학년짜리 리포트가 되네
ㅋㅋ 투자자? 도박꾼이겠지
말 잘하시네요
Gme 역으로 숏포지션 가져가는건 어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