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산업에 대한 엔비디아의 CEO인 젠슨황의 의견. Automotive News Europe 기사의 요약.


1. 2030년 자동차의 20% 이상은 높은 수준의 자율주행으로 움직일 것이며, 그것에 탑재된 대부분의 차량은 엔비디아의 자율주행 시스템을 사용할 것이다. 그리고 비중은 20%이지만, 실제로 운행거리는 50%가 될 가능성이 높다. 왜냐하면 자율주행은 더 많은 주행거리를 이끌기 때문이다.


2. 그러나, 레벨 5는 완전자율주행은 제한된 구역의 상용차에서만 수행될 것이다.


3. 승용차의 경우, 2030년에도 대부분의 차량은 레벨 2 수준에 머물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굉장히 높은 수준의 레벨 2가 될 것이다. 젠슨 황 본인도 테슬라의 레벨 2 오토파일럿을 이용하는 것이 굉장히 편하다고 한다.


4. 자동차 산업은 크게 2가지, 전동화 (전기차로의 전환), 소프트웨어 주도화가 될 수 밖에 없다.


5. 전동화는 그렇다치고, 소프트웨어 주도화는 자동차 산업이 돈을 버는 방식의 변화를 의미한다. 소프트웨어는 구독 서비스를 의미하고, 자동차 산업에서의 탁월함은 결국 소프트웨어의 능력에 의해 좌우될 것이다.


6. 현재는 자동차의 완성도는 판매시점에 결정되지만, 미래에는 자동차는 불완전한 상태로 출시될 것이며, 이것은 소프트웨어로 보완될 것이다. 이 소프트웨어만 팔아도 대당 수천만달러의 이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간단히 산수를 해보면, 1000만대를 판매할 수 있고, 5000달러의 소프트웨어 이익을 얻을 수 있다면, 연간 500억달러의 이익을 거두는 기업이 되는 것이다. (참고로 애플이 600억 달러 이익) 중요한 것은 플리트 (fleet)로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매년 천만대를 팔 필요는 없다. 천만대가 깔려 있으면 되는 것이다. 천만대가 깔려 있으면 소프트웨어로 지속적인 이익을 창출해 줄 것이다.


7. 대부분의 자동차는 원가로 팔릴 것이다. 그리고 거의 대부분의 이익은 소프트웨어에서 나올 것이다. 현재 테슬라도 비슷한 전략을 쓰고 있다. 차량의 가격은 계속 낮아지고 있고, FSD 옵션의 가격은 계속 높아지고 있다. 테슬라도 결국 대부분의 이익이 소프트웨어에서 나올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는 엄청나게 급격하게 5년 내에 일어날 것이다.


8. 폭스바겐 등의 기존 자동차 회사의 소프트웨어 능력은 의문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차량은 원가에 팔릴 것이기 때문에 기존의 자동차 회사들은 경쟁력을 잃을 수 밖에 없다. 25,000달러 짜리 차량이 대부분을 차지할 것이다. 테슬라도 25,000달러 차량인 모델 2를 준비하고 있고, 거의 원가에 팔 것이라 생각하며, FSD 등의 소프트웨어 이익을 만들 것이다.


9. 플리트(fleet)가 커질수록 소프트웨어의 역량은 데이터의 축적으로 인해 더욱 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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