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원칙을 지켰는 데 수익이 안나요 ㅠㅠ
그건 일단 원칙을 잘못 세워서 그럼. 주린이가 시작하자말자 본인에게 맞는 최적의 투자원칙을 세울 수 있겠음? 다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개량함.
원칙만 지키는 게 중요한게 아니라 원칙을 제대로 세우는 것도 아주 중요함. 가끔 이상한 것 같으면 피드백 받아서 원칙을 수정할 수 있는 용기도 있어야한다.
Q2. 엥? 그 투자 원칙은 버핏, 피터린치 등등 고수들이 쓰는 원칙인데요?
본인 성격에 어울리지 않는 투자 원칙을 세운거임.
예시로 피터린치 책을 읽고 원칙을 세워서 투자했는데 당장 수익이 안나서 걱정이라는 사람들.
걱정이 생겼다는 자체가 수익에 대한 조바심이 생겨서임. 좋은 주식을 사면 시간은 언제나 님들 편인데 왜 조바심을 냄?
애초에 성격에 안 맞는 투자법을 선택했으니 느낌이 쌔하고 불안하고 머리가 뜨거워지는 거.
Q3.누가 그러는데 @@기법 말고는 다 쓰레기라는데여...? 수익률도 더 좋아보이고요.
수익이 난다고 해서 남들 투자기법을 쓰레기라고 평하는 것도 멍청한 짓. 투자기법이 있어도 트레이더 봇을 쓰지 않는 이상 운용하는 주체는 사람임. 좋은 투자 원칙을 배워도 자신한테 안 맞으면 손실이 날 수 밖에 없다. 더군다나 사람마다 성격이 달라 판단하는 기준이나 인생가치관도 다를 것인데 단순 수익률로 모든 투자관을 평가한다? 엉터리임. 모든 사람에게 완벽하게 적용되는 투자법은 없다.
비유를 들어보면, 아반떼를 타는 사람도 있고 포터트럭을 타는 사람도 있다. 근데 포터트럭을 모는 사람이 아반떼는 짐을 많이 실을 수 없어서 별로라며 스틱도 다룰 줄 모르는 사람한테 막무가네로 포터트럭을 추천하는 꼴이다.
그러니 다른 사람들한테 본인의 투자기법을 알려주며 다른 투자법을 까내리는 사람은 사기꾼이나 멍청이라고 봐도된다.
결론
일단 좋은 책들을 읽고 모투로 매매일지 작성하며 본인한테 알맞는 투자 원칙을 찾아보셈.
그 후, 원칙을 조금씩 너에게 맞게 개량해 나가셈. 주변 초고수들한테 피드백을 받거나 더 많은 책들을 보며 연구하면 됨. 다만 처음부터 자신만의 투자원칙이 완벽할 필요는 없음.
그리고 나서 실전 투자하면 뿌듯하기도 하고 훨씬 푸근하게 투자할 수 있음.
실투하면서도 계속 매매일지쓰고 연구하고 너만의 투자기법을 개선하고... 이렇게 계속 반복하면 고수가 된다고 카더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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