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한국 대학교에 대해서 겁나 답답한 점.
무슨 블룸버그 터미널을 학교에서 구비를 안해두나요. 학생들 등록금은 어디로 가는지 ㅋㅋ. 아무튼 다른 국가(특히 미국) 기준으로 대학 도서관에 블룸버그 터미널이 32개씩이나 있다는 곳도 있으니 금융토양 자체가 넘사벽이죠.
그래서 미국에서는 고졸이거나 애초에 대학생이 아니어도 그냥 대학교에 방문증 받거나 주변 학생이랑 친해져서 블룸버그 터미널에 접속하거나 다양한 IB 보고서를 공짜로!!!! 볼 수 있는 꼼수가 있습니다. 암튼 한국 대학교는 좀 각성하세요. 아님 Thomson Research라도... ㅠㅠ.
이번 글은 어떻게 공짜로 양질의 리서치 자료를 구할 수 있을까? 입니다. 물론 한국 증권사에서 발행하는 보고서도 훌륭합니다. 허나 가끔 원문으로 공부하고 싶어하는 사람도 많고 특히 해외주식하면서 IB보고서는 정말 중요하기 때문에 이 글을 남깁니다. 한국에 있는 은행 중에서도 도이체뱅크 싸다구 때리는 은행이 나왔으면... 그럼 이딴 뻘짓도 안해도 되는데요 ㅋㅋ.
블랙록이나 앞서 말했던 뉴스레터도 이미 많이 알려졌고 하다못해 유튜브만 봐도 개쩌는 분들이 많아서 더 이상 좋은 정보는 누구나 쉽게 구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난 이런 곳 말고 더 딮하게 파고 싶다!!! 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 글을 씁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좋은 소스는 Scribd.com입니다. Goldman 또는 Morgan Stanley를 검색해보던가 https://www.scribd.com/docs/Business/Business-Analytics 같은 곳에서 다양한 문서를 한번 확인해보세요. 영어가 가능하다면 퀀트투자에 대한 자세한 매뉴얼도 구할 수 있을 거에요.
그리고 이건 첨언으로, 사실 이런 리서치자료들을 왜 기관끼리 공짜로 보는 지 궁금하죠? 그건 일종의 뇌물이어서 그렀습니다. 우리 은행 써주면 님들이 귀찮아하는 다양한 설문조사부터 거시경제에 쓸만한 표들도 제공하겠다고 하는거죠. 그런 관행을 보다못해 유럽에서는 MiFID ii라는 규제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2018년부터 이런 관행을 지우고 리서치에 대해서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라고 했다는 기사를 어디선가 본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저도 금융쪽 사람은 아니어서 모르는 이야기니 아는 사람 있으면 댓글 좀 달아주세요.
그런 기사를 보고 오오오. 하고 있는 와중 아주 놀라운 글을 봤습니다. 이미 Danske Bank는 모든 리서치 자료를 공짜로 제공하고 있다는 글을요 ㅋㅋㅋㅋㅋ. 이게 뭔 듣보잡 은행인가요? 바로 덴마크 은행입니다 ㅋㅋㅋㅋㅋ. 다행스럽게도 런던지부가 있어서 거기서 좋은 양질의 레포트를 영어로 써서 제공하고 있더라구요. 굳입니다. 궁금하시면 이곳에 한번 찾아가보시고요.
https://research.danskebank.com/research/
예시자료도 스샷찍어서 올립니다.
신흥국시장 관련 보고서입니다.
이 글에서 소개되는 내용말고 다른 좋은 트릭이 있으면 댓글달아주세요!
단스케뱅크...?!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dc App
좋지는 않아요. ㅋㅋㅋ. 그냥 좀 이런 마이너한 길로도 거시경제 정보를 볼 수 있는 곳이 널렸다는 점입니다.
대학교들 보면 기부 엄청 받던데 그 돈이 다 어디로 쓰이는지 감감무소식..ㅎㅎ
scribd 는 안드로이드 유저라면 무료로 다운로드도 가능합니다. 무료로 받는법은 인터넷.찾아보세요 ㅋ - dc App
영어 잘 하시는 분들 부럽읍니다..
와 이런건 잘 몰랐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살다살다 디시가 이렇게 유익할줄은 몰랐네요..ㅋㅋ
블룸버그 터미널이 월 2k였었나
와 우리집 바로 옆에 있는 은행인데 이걸 몰랐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