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마이클 버리의 메인 트윗을 보신 분들이 있다면 이 글의 이해에 약간 도움이 되실 수 있겠습니다.

저의 의역이 가득한 번역본을 보고 싶으시다면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oomberg&no=4038&page=1


저의 칼럼은 저 N1NE의 주관적인 해석이 어느정도 많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을 양해바랍니다.




적당한 인플레이션 vs 하이퍼 인플레이션


적당한 인플레이션 vs 하이퍼 인플레이션. 현재 시장에서 가장 논란이 되는 주제 중 하나입니다. 특히 급증하는 리플레이션 트레이드(경기와 물가가 살아날 것으로 보고 장기 채권을 팔고 주식을 매수하는 행태)로 에너지주, 금융주들의 주가는 상승하고, 기술주들의 주가는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바로 인플레이션 때문이죠. 기대 인플레이션이 올라갈수록 미국 10년물 yield는 서서히 올라가며 이는 기술주 주도의 랠리였던 현재의 주식시장에 금리민감도를 생각해보게 해줍니다. 마이너스 실질금리에서 시장을 주도했던 기술주들의 밸류에이션을 다시 생각해봐야한다는 의문이 싹트기 시작하죠.


게다가 원자재까지 폭등하기 시작합니다. 코로나로 인한 각종 원자재의 공급 차질, 이상기후, 완화적인 통화정책으로 인한 달러약세 등의 원인으로 말이죠. 이런 시장의 움직임에 마이클 버리는 최근에 트윗으로 투자자들의 뜨거운 대가리에 기름을 붓습니다.


간단히 요약하면 이거죠.

미국 정부는 MMT와 연계된 정책으로 인플레이션을 유도하고 있다.

수 조의 경기 부양책과 경제재개는 수요가 급증하게 만들 것이다. 독일의 하이퍼 인플레이션 사태를 기억해라. 나는 분명히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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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독일의 하이퍼 인플레이션 당시의 심리와 환경을 설명한 책들의 문장들을 소개도 합니다. 그리고 역사적인 하이퍼 인플레이션 당시의 차트도 보여줍니다. 5년간 기대인플레이션 차트를 볼 때 이런 거대한 인플레이션이 온다는 것에 베팅하는 행동은 과부제조기 베팅이라는 비유와 함께 말이죠.(실제로 그만한 인플레이션 폭등이 안 온지 약 40년이 지난..)


아무리 봐도 마이클 버리는 하이퍼 인플레이션에 좀더 생각을 두고 있지 않나 싶군요.

현대에 하이퍼 인플레이션 상황이 올 경우에 어떤 자산군을 보유해야하는지 생각해보라는 의도의 트윗도 친절하게 달아줬으니깐 말이죠.



그에 반해, BlackRock은 이번 OutLook급격한 인플레이션은 오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할 수 있는 자료를 제시합니다. (출처 : 데드캣바운스님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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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축은 연간 소비자물가지수(CPI) 증가율, X축은 인구 증가율입니다. 보시면 역사적인 데이터로 연간 CPI(세로축) 증가율과 인구 증가율(가로축)과의 상관관계를 보여줍니다.

2008년 양적완화를 통해 통화공급을 했음에도 지난 10년 동안 미국에 큰 인플레이션은 오지 않았습니다.

이는 인구증가율 감소(인구고령화)와 기술 진보(비용감소)가 여전히 인플레이션을 막는 큰 문제로 남아있는 것 아니냐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분명 인플레이션은 옵니다. 하지만 어떤 형태로 올까요?

적당한 인플레이션이 오는 미래? 마이클 버리가 경고하는 하이퍼 인플레이션이 오는 미래?



누가 예상을 하고, 예측을 하고, 미래를 점치겠습니까

확실한 건, 세상에는 우리가 예측불허한 일이 생긴다는 그 사실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