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인 점 : 정보전달속도
누가 연설하는 중간중간에 뉘앙스마다 실시간으로 주가가 상승하락을 미친놈널뛰기함
누가 팔았다더라 소문나면 갑자기 매도세 행진
비효율적인점 : 뇌동매매
하락했다고 팔거였으면 왜 샀는지 모르겠음...
주가의 변동성은 굉장히 탄력적으로 실시간으로 변하는데
시장은 비효율적으로 의사결정을 해서 하락하면 팔기바쁨
이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생각을 좀 해봤는데
예를들어 어떤 회사가 이번달에 이익이 30%줄어든다면 이론상으로는 매일 1%씩 주가가 하락해야함
그런데 지금 시스템에서는 이 회사가 30% 줄어들거같다는 전망이 나오자마자 첫날에 뽝하고 30%가빠짐
그러면 이번달 평균에 비해 많이 빠진 셈이라서 다음날 반등이 20%쯤 나오는 식
오를때도 몇달 몇년치를 반영해서 그냥 날아가있다가 뭐 하나 악재 터지면 반토막나고
엊그제 금리 오른다니까 대형주들이 10%빠졌다가 파월 이야기듣고 다 복구하는거보고 되게 신기했음
오래 전 시대, 전화로 주문하고 종이로 증권을 가지고 있던 시대에는 이러기가 어려웠을거라고 생각함
어어 하다가 천천히 빠지고 흐르고 물리고
주말에 생각할 시간도 주면서 빠지고
일단 속도가 느리니까 공포심 자극이 하루하루 수분단위로 우왘하고 일어날거같지는 않아보임
일전에 돈의 심리학에서 차트를 보여주는데
하락장의 기간이 점점 짧아지고 그 대신 강도는 쎄진다고 했음.
순간적으로 거품이 끼었다가 공포에 어마어마한 과매도가 나오는 패턴이 아닐까 싶음
때문에 숏 타이밍 잡기는 더럽게 힘들고 하락장인걸 깨닫는순간 이미 내 평단 밑에 암반뚫고 집지어둘 가능성 높음
대신 그만큼 반등도 강하게 빠르게 온다는 소리라서 잠시동안 이 과매도상태의 스트레스를 견딜 수 있냐가 핵심인데
그럴려면 자신이 주식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함
기술적인 금융상품인 파생상품, 선물, 스펙, 숏스퀴즈나 공매도 이런게 먹을땐 크게먹지만
지금같이 한치앞이 안보이는 상황에서는 물렸을때 존버하기가 힘듬
이럴때일수록 존버가 가능하고 실체가 있는 회사 주식, 그것도 실적과 주가의 괴리가 덜한 주식을 사는게 어떤가싶음
10년을 보고 갈 기약없는 미래지향적 주식이면 이런 불장에서 굳이 더 담을 이유가 없고 블랙스완을 한번 기다리는게 맞고
본인이 재무제표랑 주석을 보고 계산했을때 실적이 확실히 좋거나 개선될 회사만 담아두는게 좋을거같음
그조차도 저런 과매도상태가 나올때만 집는게 심리적으로 안정될듯
진짜 차라리 이렇게 짧고 깊은 하락장이 앞으로의 추세라면 다행.. 2000년~2010년 미국장 처럼 되면 진짜 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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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동매매 자체도 시장의 영역
좋은글
비슷한이유로 지금시점에서는 차라리 maga가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좋은글이다 길게보면 블랙스완 기다리는게 맞는듯 나처럼 숏치는걸 틀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