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폭락을 기다리며 계좌가 녹고있는 숏충이야
지금 주식 관련 게시판 어딜 가서 하락장이 온다고 해 봤자 욕만 뒤지게 쳐먹지만 그런 얘기를 할때마다 들리는게
기관은 그냥 개미털기하고 너 안태우고 투더문할거다라는 글이 많이 보이는 것 같아서 블룸버그갤럼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
애초에 기관이 개미털기라는걸 할까?...
기관이 싸게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가격을 급락시키는게 가능하려면
기관투자가가 담합을 하거나 정말 거대한 유일무이의 기관투자자가 있어야 성립할 수 있다고 생각해
수많은 헤지펀드들과 기관투자자가 있을텐데, 이들은 모두가 각자의 이익을 위해 투자를 한단 말이지,
그 와중에 어떤 기관이 가격을 급락시키는 것은 그냥 물량을 다른 기관이나 개미에게 빼앗기게 되는 것일수도 있잖아.
결론적으로 개미털기는 그냥 진짜 개잡주에서 세력이 하는 행위라고 생각하지 나스닥 전체를 두고 가능한 것 같지는 않단 말이지...
금요일의 엄청난 변동성이 어쩌다 생긴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기관의 포트폴리오 리벨런싱같은거겠지?
개인적으로 이런 장세가 조금 지속되다보면 불안감이나 공포감이 형성되고 하나 둘 시장에서 빠져나가면서
버블이 한순간에 꺼질거라고 생각해
예를 들면 내 생각에 금요일 장 막판에 애플을 던진 기관은 앞으로 주식시장에 리스크가 크다고 판단한 것이고
충분히 이익을 봤기 때문에 자신의 물량을 던진 후 시장을 빠져나간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생각해?
그리고 다우지수 내린거보면
한 두달 뒤에도 계속 녹고 있을 거니까 드럼이나 치러가셈
아아~
드럼이나 배우렴. 폭락이 온건 역사상 단 2번임 닷컴 버블이랑 모기지. 둘다 기관이 손도 못댈 상황이었음. 지금 기관이 컨트롤 하는 상황에서 폭락이 온다?
넵
오르면 오르는 거고 내리면 내리는거지 개미털기라는건 개소리 맞음. 개잡주도 아니고 지수에서 개미털기라는게 있다는 발상은 ㄹㅇ 미친소리
기관이 애플을 판 돈으로 다른 주식을 사면 시장은 유지되지만 하나둘씩 현금화하고 다시 진입을 안하면 ㅈ될거같다는 생각
대깨롱 입장에서 이번 조정이 불안한건 조정을 당했는데도 투심이 하나도 안죽었음. 급락했는데도 투심이 안죽으면 이게 진짜 씹고점 신호인데 어케 될지 모르겠다..
투심이 안죽었으면 아직 괜찮은 것 같은게 물량 받아줄 사람이 있다는 뜻이잖아?
투심은 안죽었는데 이미 남은 현금이 없어지면 씹고점이라고 생각함
아니야... 조정이 오면 투심이 죽어야 euphoria가 아니라는거야... 물론 유포리아가 왔다고 바로 버블 붕괴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번이 반드시 약세로 갈거라는 소리는 아님
켄 피셔도 2021년 시장 예측에서 말했지만, 이번 조정으로 현재 시장이 유포리아 국면에 들어선건 확정되었다고 생각함. 단순히 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유포리아라고 보긴 힘든건데, 조정국면에서 "버티면 무조건 번다" 이 심리가 전혀 안죽었다는건 유포리아 국면이라는 의미
ㅇㅎ 나는 지속된 조정으로 euphoria가 의심으로 변할때 시장이 무너진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잘 모르겠다 ㅋㅋㅋ
ㅇㅇ 나도 씹고점신호라고 생각함 모두가 버티면 번다라고 생각하는게... 물론 닷컴버블급 폭락이 와도 15년정도 버티면 벌긴하지...
ㅇㅇ 그니까 유포리아가 무너지는 시점에서 버블이 붕괴되는건데, 그렇게 되려면 선제적으로 유포리아 국면에 들어서야지. 이번 조정이 약세장으로 이어지질 않길 바라지만 최소한 지금은 버블 붕괴의 조건은 다 갖췄다고 생각함. 작년 9월부터 시작된 IPO, SPAC, 페니스탁 열풍만 봐도 그렇잔. 분명 2019년까지만 해도 IPO 열풍은 커녕 위워크가 오버밸류 우려로 IPO 철회했을 정도로 건전한 시장이었는데...
지금 위워크가 42b로 IPO하면 아마 다들 좋다고 달려들걸? 다른건 다 그렇다 쳐도 SPAC을 포함한 IPO 열풍이 너무 무서움
IPO 열풍은 암호화폐에서 봐서 잘 알지... 버블 붕괴의 조건은 꽤 오래전부터 충족됐어서 구루들이 맨날 폭락무새였는데 통화정책으로 막아왔다고 생각하는데, 다음에도 막을수 있을지는 아무도 모르겠지, 유포리아가 무너지는걸 연준이 막을 수 있을지가 관건일거같다.
ㄴㄴ 분명 2019년까지는 유포리아라고 볼수 없었음. 2017-2019년에 맨날 나오던 뉴스가 IPO 시장이 죽었다 경제의 역동성이 죽었다 어쩌고 였음.
유포리아 제외 다른 조건들 제일 많이 보이는건 부채관련지표들이지? 개인들에게 유포리아가 오면서 가진 돈을 다 때려넣게 되고 가격을 유지하거나 상승하려면 추가로 자금이 들어와야하는데 그게 안되니까 단기시세차익을 노리고 투자했던 사람들이 응? 안오르네 하면서 돈을 하나 둘 빼고 그 다음엔 존버하러 들어왔던 사람들도 빼기 시작하면서 패닉셀이 나오는 것 같음
모건하우절 돈의 심리학에서 장기투자자들도 단기투자자들이 된 후가 고점신호라는말이 인상깊었음
부채는.... 잣대로 사용하기엔 좀 힘들다고 생각함.
부채가 좋은 지표라고 생각했는데, 2008년 이후에는 걍 연준이나 정부가 똥 치워주니까 이제 별 의미가 없어보이긴 하지.... 근데 개인 빚투는 시장에 꽤나 영향이 있을 듯?
개미털기에 대한 생각을 물었는데 대깨롱밖에 없누...
비슷하게 생각함 개미털기는 빅홀더가 종목 하나를 좌지우지할때나 성립되지 시장 전체적으로는 말이 안된다고 봐용 - dc App
그치... ?
고점은 연준이 '경제가 좋아지고 있다' 이 한마디가 시발점이 될거 같아 포화된 유동성이 긴축으로 들어간다는 신호탄이지 생각보다 일찍(올해안) 올 수도 있음. 연준은 미국 패권에 봉사하는 단체이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이랑 버블을 마냥 보고 있지는 않을 거 같아 난 숏충은 아닌데 채권가격 하락에 배팅해서 TTT 매수중이야 ㅎㅎ
경제가 좋아지고 있다는 한마디에 주식은 떨어질 수 있다는 미친 시장인 듯 하다ㅋㅋㅋㅋ
개인적으로 기관이 개미 쳐다보긴 하려나 의문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맞다 ㅋㅋㅋㅋ 난 그냥 사고파는건데 개미새끼들이뭐라노
기관이 개미를 턴다? 개미를 왜 털어? 올려야하니까? 그건 올려야 먹는다는 전제가 있는건데 기관들은 올려도 먹고 내려도 먹는데 굳이 털 이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