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코로나 때문에 경제가 파탄날 지경이 되자 미 정부에서 돈을 풀어줌.
2. 보통 이렇게 갑자기 돈을 풀면 달러화 가치하락(인플레)이 일어나 경제가 불안해짐
3. 근데 코로나 시국이라 사람들이 소비를 덜 하고, 시장에 돈이 안 돌아서 인플레가 우려할 정도로 크게 일어나진 않음. 대신 그 돈은 주식 같은 금융시장으로 흘러들어가 버블이 발생함.
4. 인플레가 적게 일어났어도 어쨌든 위험은 있기 때문에 정부(연준?) 입장에서는 시중의 돈을 국채 금리 인상을 통해 흡수하려고 함.
5. 근데 주식시장 버블이 큰 상황에서 무턱대고 국채금리 인상했다간 주식시장 붕괴로 인해 더 큰 위기가 올 수 있음.
6. 결국 연준 입장에서는 코로나가 진정되고 경제가 외부의 도움 없이도 스스로 돌아갈 때까지 기다려 그 때, 즉 시장이 충격을 좀 버틸 수 있을 때 국채금리를 인상하는게 베스트일 것임.
7. 근데 부양책 통과되고 코로나 백신 접종이 어느정도 완료됐는데도 경제가 지 혼자 안 돌아가면 그 때는 국채금리 인상을 고려할 수밖에 없음. 시중에 돈이 더 풀리고 소비가 활성화되면 인플레 터지는 건 불 보듯 뻔하기 때문.
8. 결국 주식 버블은 터질 것인데 터지는 건 연준의 국채금리 인상 시점 결정에 달린 것 같음..
대충 주워들은 얘기 종합해서 씨부려 봤는데 핑까점
6번부터 다른 관점인게 지금 인플레이션우려일뿐이지 진정 인플레이션이 오지 않았담말이죠. 그런 의미에서 언론에서는 "착한 인플레이션" 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기사가 나오고 있고요. 실제로 연준이 원하는 건 국채매입이 현 수준으로만 이루어지면서 시장이 알아서 조정도 거치고 상승도하고 하길 원한다고 말한 것 같습니다.
국채금리 인상 시점보다 시장에 그 어떠한 터치도 안하고 알아서 굴러가길 원하는 게 큰 거 같아요.
제가 보기에는 현 조정(?)이 그냥 시장의 자정능력 중 하나이고 아직은 증시가 하락장 초입이다 하기에도 말하기 민망한 수준입니다. 최소 S&P지수 기준 고점에서 15%이상은 빠져야 뭐 하락장 초입이다 이럴 거 같아요.
저는 최근에 인플레이션 우려 라면서 채권매도가 강력해지고 채권수익률 올라가고 이런 것들 전부 메이저 애들의 농간이라고 생각합니다. 큰 기조는 증시는 더 오른다 라는 생각뿐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하나만 더 여쭤보자면 글쓴이님은 부양책 통과 이후에도 연준이 국채금리 인상에 보수적 태도를 취할 거라 보시나요?
네 우리가 요즘 걱정하는 10년 국채수익률이 2.0 까지는 아무런 제스쳐도 하지 않을 것 같아요. 우리가 기대해야할 거는 당장의 이 수익률이 낮아지는 것보다 속도 조절이 되어서 1.4 아래 구간에서 천천히 상승하며 투심이 적응해 나아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ㅡ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최저임금입니다. 금리보다도 더 어려운 것입니다. 최저임금 법안 이건 어차피 통과될 일 없겠지만 행여나 통과된다면 진지하게 주식 다 정리하시고 새로운 포트폴리오 추천드립니다. 금리는 올렸다가 내리는 게 어느 정도 가능하지만 최저임금은 한번 올리면 어지간해서는 내리기 어렵습니다.
국채 금리 인상은 수요공급으로 정해지는걸 껄
연준이 금리를 완전히 정하는 게 아니라 국채매입을 통해서 국채가격/금리 조정하는게 정확한건가?
실물경제가 살아나면 버블 터질 확률이 높다는거네요?
살아나는 실물경제가 버블이 한꺼번에 터지지 않도록 완충해주면서 장기적으로는 우상향하게되는게 베스트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