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google.co.kr/amp/s/www.bbc.com/news/amp/world-europe-53498133

안녕하세요 주린이입니다.
늘 이 갤러리에서 좋은 정보를 많이 얻고 갑니다.
개별주의 분석도 중요하지만 주가는 시장 전체의 상황을 따라가는 경우가 많죠.
이 글은 코로나라는 커다란 변수가 앞으로 시장에 줄 영향에 대해 생각해 본 뻘글입니다.

스웨덴의 일일확진자수가 급감하면서 사실상 집단면역에 성공한게 아니냐는 기사가 며칠 전 크게 보고되었습니다.

스웨덴은 1000만 인구 중 지금까지 8만(0.8%)가 확진되었고 일일확진자수는 최대 1800명(인구의 약 0.02%)를 찍다가 최근에 점점 낮아져서 오늘은 27명입니다. 인구대비 한국보다야 많지만 엄격한 사회활동 규제나 마스크 없는 생활에도 제어 가능한 정도의 확진자가 나옵니다. 사망자는 5700명 정도로 인구의 0.05%가 죽었습니다. 스웨덴은 현재 코로나 이전과 비교하여 약 30퍼센트 정도의 사회적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은 약 3억의 인구에 현재까지 약 451만명(1.5%)이 확진되었고 일일확진자수는 요사이 엄청나게 늘어 오늘 약 6만(인구의 약 0.02%)을 찍었습니다. 미국도 이제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기는 하지만 반발하는 사람이 많죠. 15만이 사망했으니 인구의 0.05%가 죽었습니다.

물론 검사를 얼마나 했는지에 따라 실제 감염자수가 다를 수 있겠고, 또 인구밀도가 얼마나 다른지, 치료여건이 얼마나 되는지 등 변수가 너무나도 많지만... 저는 미국 역시 곧 스웨덴처럼 거의 집단면역상태에 들어갈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스웨덴이 정점을 찍고 내려오는데 걸린 시간은 한 달입니다. 미국은 수 개월 내에 이런 상태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백신 개발과 별개로요.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람을 덜 만나면 코로나 전파를 줄일 수 있다는 건 너무나도 당연한 얘기지만, 도전적인 미국 사람들의 정신에 맞지 않는 소리입니다... 그래서 마스크를 거부하는 사람이 그렇게 많은 거겠죠. 또 우리나라에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피로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은데 마스크도 쓰기 싫어하는 미국인들이 그걸 견딜 수 있을까를 생각하면 차라리 스웨덴의 방식이 미국에는 더 적합한 것 같습니다.

코로나로 언택트 관련 주가가 크게 올랐지만 과연 대면활동을 최소화하고 대부분의 업무를 화상으로 집에서 처리하는 세상이 뉴 노멀이 되어 정착될 수 있을까요? 아무도 모르는 일이겠지만 저는 그렇지 않다에 한 표를 던지고 싶습니다. 사람은 사회적인 동물이고 대면활동에 대한 욕구를 버리지 못할 것입니다. 얼마 전 이 갤러리에 올라온 글처럼 과대낙폭주에 관심을 기울일 때가 아닌가 합니다. 연준이 거하게 푼 자금이 어떤 효과를 불러올지는 미지수입니다만...

무서운 생각은 내년쯤 되면 이미 코로나를 호되게 겪은 나라와 그렇지 않은 나라로 세계가 나뉠 것 같습니다. 국경간 이동이 자유롭지 않게 되면서 국가간에 면역상태의 차이가 나타날 것이라 예상합니다. 백신 개발에 실패한다는 전제 하에... 아니 백신 개발이 되더라도 백신에 지출되는 비용이 나라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겠네요.

우리나라는 현재 인구의 0.3%가 확진되었고 인구의 0.001%가 사망하였습니다. 해외에서 돌아오면 특별한 사유 없이 2주간 격리가 의무입니다. 내년에도 이 정책이 유지가 될 지는 의문입니다.

6개월 뒤에는 세상이 어떻게 변해 있을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