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40대 이상은 되야 주식시장에서 1997년 IMF와 2007년 서브프라임, 리만브라더스 파산 사태를 모두 경험했을 것입니다.
1997년 IMF 당시 50대 대기업 중 절반이상이 파산 했습니다.
당시 대기업 2위였던 대우그룹마저 파산했죠. 지금으로 말하면 SK그룹이 파산해서 공중분해 되었다고 보면 됩니다.
2007년 서브프라임 사태 당시도 미국의 수많은 기업과 은행이 파산했습니다.
삼성전자보다 시가총액이 더 큰 리만브라더스 파산은 역대급 핵폭탄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폭락장에서는 어떤 대형 회사도 파산하지 않았습니다.
즉, 명확한 실체가 없이 막연한 두려움과 무서움만으로 어처구니 없는 수준의 폭락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세계 사람들한테 감염되어 10억명쯤 사망자를 낼 수 있다면 납득이 됩니다.
그런데 2017년 미국에서 유행한 독감으로 8만명이나 사망했는데, 주가는 영향도 없었습니다.
이번 코로나는 겨우 일반 독감 수준도 될까 말까 합니다. 이렇게 전세계가 난리를 칠 바이러스 수준이 절대 아닙니다.
바이러스가 문제가 아니라 정치가 문제일 수도 있지요.
극좌파 샌더스가 약진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폭락이 왔다는 것은 상당히 가능성 있으나 지난 슈퍼화요일에서 샌더스는 밀려났습니다. 사실상 중도파인 바이든으로 민주당 대선 후보가 굳어지는 상황입니다.
물론 오늘의 폭락은 러시아와 OPEC의 석유감산 합의 실패로 인한 유가 하락이 결정적이긴 합니다.
미국의 셰일 가스 관련 기업은 올해부터 향후 4년간 100조가 넘는 채무 상환이 돌아오기 때문에 이 시점에 맞춰 러시아와 OPEC이 미국을 압박하기 위한 정치적인 쑈를 하고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유가는 미국이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올릴 수 있습니다.
이란과 분쟁만 유발해도 당장 50달라 이상 올라갑니다.
셰일 가스 채권도 돈 찍어 싹 다 사 주면 됩니다. 괜히 천조국이 아닙니다.
그런데 세계 증시는 코스닥 잡주 못지 않은 흔들기를 보이며 위아래 10%는 우습게 변동하고 있습니다.
"정말 이정도로 폭락이 와야하는가?" 라는 의문이 하루에 수십번씩 듭니다.
IMF 때와 미국 서브프라임 사태 때는 대기업이 파산했다는 소식이 매일 매일 뉴스를 가득 채웠습니다.
그런데 지금 어느 대기업 하나 망했다는 소식은 없습니다.
그런데 지금 Kospi Value 는 1997년 IMF 당시 최저점.. 2007년 리만브라더스 파산시 최저점에 거의 도달했습니다.
무언가 정말 이상하고 이상합니다.
그 와중에 아직 망하는 기업 하나도 없는데, 전세계는 돈을 풀지 못해 안달을 하고 있습니다.
미 연준이 0.5% 금리 인하를 갑자기 하더니 유럽 ECB, 일본 BOJ 도 추가 양적 완화를 대폭 강화하겠다 합니다.
다음주 미연준 회의에서 추가 금리 인하 및 양적완화 가능성 까지도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주 폭락이 계속되면 다음주 연준은 제로금리까지 바로 내릴 수도 있습니다.
세계 주요 기축통화를 마음껏 풀어 버리는 것입니다.
마치 짜고 치는 고스톱처럼, 하나의 이슈를 만들고, 그것을 핑계로 주가를 폭락시키고, 그것을 핑계로 돈을 풀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의 과정에 과거 미국이 일본을 잡아먹었던 과정과 너무 유사해 보입니다.
미국은 일본이 무섭게 따라오자 일본과 무역전쟁을 선포하며 최대 100% 관세를 부가합니다.
일본은 이런 미국에 맞대응을 하며 5년을 버텼지만 결국 항복하고 플라자 합의를 실시합니다.
플라자 합의를 통해 환율을 올리기도 했지만 일본 금융을 전면개방하였습니다.
그리고 미국은 많은 돈이 일본으로 흘러들어가도록 방치하며 일본의 버블을 키웠습니다.
일본은 미국과의 플라자 합의 후 3년간 역사상 최고의 호황을 보내며 엄청난 버블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충분한 버블이 발생하자 미국은 그것을 한방에 박살내며 "잃어버린 20년"으로 일본을 보냈습니다.
지금 미국은 중국과 무역전쟁 끝에 협상을 하여 금융개방을 이끌어 내었습니다.
이제 미국은 또 다시 중국에 엄청난 버블을 밀어 넣을 것입니다.
그런데 상대는 엄청난 초대형 공룡입니다. 왠만한 버블은 그냥 삼켜 소화해 낼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중국이 먹고 배가 터져 죽을 정도의 엄청난 유동성이 필요합니다.
미국, 유럽연합, 일본이 힘을 합쳐 모든 돈을 최대한 풀어 원기옥을 완성해야 하는 것이죠.
지금 바로 그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 샌더스, 석유 감산 합의 실패,,
전세계 경제가 마치 당장 망할 것처럼 과장하며 결론은 돈풀기... 또 돈풀기...
바이러스건 뭐건 전부 돈으로 때려 막겠다며 풀고 있습니다.
충분한 돈풀기가 끝나면 이번 코로나도 신기하게 사라지겠죠.
그리고 그 신호탄은 미국의 중국에 대한 관세 인하가 시발점이 될 거라 봅니다.
본격적으로 풀린 유동성을 중국 아가리로 밀어 쳐 넣겠다는 뜻이죠.
코로나 소멸과 미국 관세 인하로 중국 기업의 실적이 급반등하고..
그에 따른 호재로 전세계 자금이 중국 시장으로 미친듯이 몰려들 것입니다.
중국 주식, 부동산, 채권 모든 자산의 버블이 미친듯이 올라갈 것입니다.
물론 한국도 그 수혜를 엄청나게 볼 것입니다.
진정한 폭락장은 몇년 후 옵니다.
중국이 엄청난 유동성을 처먹고 결국 배가 터지면서 오는 폭락장은 지금의 가짜 폭락장과 분명 다를 것입니다.
그렇게 중국을 박살내며 중국의 핵심기업은 줄줄히 유대계 자본이 삼켜 버린 후 살려는 드릴 겁니다.
그리고 다음 타켓인 인도를 차기 G2로 본격적으로 키우기 시작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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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털깎기 ㅋㅋ
나는 중국이 생각보다 더 대응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정치권력인 당의 독재 시스템 비효율성이 파탄을 낼거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요즘은 포퓰리즘에 대한 부담이 없어 상당 부분을 상쇄하고 유리한 부분도 많아보임. 중국의 경제가 붕괴하는 것보다 사회에 따르는 혼란이 가장 주된 리스크인 것 같다고 생각함. 가령 공산 독재의 붕괴라던가 중국 내적인 큰 변화나 불평등에 의한 갈등 같은... 체제가 바뀌면서 엄청난 고통이 생길 미래가 남겨져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러기 전까지는 경제는 그렇게 위험하지 않은 것 같음. 오히려 망했으면 유럽이 먼저 망하지 않을까 싶음...
중국이 생각보다 대응을 잘한다라.... 말씀하신대로 내부의 정치적인 측면에서는 오히려 안정화되가고 그걸 토대로 시진핑의 장기집권이 예상되지만 경제적인 측면에서는 불안해보입니다. 실제로 지금도 중국내부에서는 버블들이 조금씩 터질 기미가 보이고 실제로 좀비기업들도 수시로 파산하고있죠. 그걸 잡기위해 긴축한다 윽박도 지르고 미리미리 국유화도 시키고 수시로 좀비기업들도 정리해가며 여러가지로 노력중이죠 다만 지금 상황에서 중국이 긴축을 먼저 한다는건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근데 버블을 잠재우지는 못하더라도 커지는건 막아야하는데 이렇게 계속 돈이 풀린다면 중국은 어떻게 될까요? 앞으로의 대응이 중국이 미국과 양강체제를 만들어가느냐 혹은 터져버리느냐 고비라고 생각됩니다 지금부터의 중국의 대응이
중국 기업들 파산하는 것도 공산당이 부실기업을 일부러 파산시키고 인수합병 활발하게 진행하면서 체질 개선하고 있다고도 많이 봄. 중국이 미국을 넘어선다 이런건 무리지만 최소한 경제에 치명적 문제가 생길 것 같지는 않음. 차라리 문제가 생긴다면 우리나라가 진짜 문제가 생기고 유럽이 문제가 생기지... 중국이 유럽보다도 미래산업 준비 더 잘하고 있는 것으로도 보임. 미국의 아젠다를 가장 빠르게 따라가는게 아이러니 하게 중국임. ev, 친환경 등등... 핀테크도 전국민이 거의 다 쓰고있꼬
맞는 말씀입니다. 체질 개선하고 있고 그러려고 노력중이죠. 말그대로 노력중입니다. 개선이 완전된게 아니고 긴축에 들어가서 좀더 체질개선에 힘써야될 상황이라는겁니다. 문제는 지금 그럴수있는 상황이 아니라는거죠. 시간을 내서 치료에 힘써야 하는데 그럴 상황이 여의치 않아 약으로 연명중인상태 이때 외부적인 상황에 의해서 약을 못먹게 되거나 혹은 증상이 악화될수도 있다. 이게 현재 중국의 경제 상태라고 봅니다. 이 고비를 잘 넘겨서 치료를 잘 마치게 되면 비로써 미국과 양강체제가 이루어지는거구요. 하지만 지금으로서는 미국이 그리고 배후에 있는 유대계 자본이 힘이 세보이긴합니다
코로나 기간에 다른 나라들 죽 쑤고 있는데 중국은 코로나 무시하고 공장 미친 듯이 돌려서 꿀 빨면서 긴축 했는데 이건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음모론처럼 중국 붕괴나 연쇄 부도 온다라는 말은 한동안 나오지도 않고 큰 의미 없을 걸로 보여요. 양강이란 말은 중국이 쓸 수 없는 말이지만 중국 경제는 당분간 나쁠게 없을 것 같습니다. 중국 내부에서 뭐 내부 식민지니 착취니 말이 많지만 그걸로 중국 기업들이 이익을 보고 있으니까요. 사회적 문제가 터지지 않으면 큰 문제될게 없죠.
기축통화의 이점을 이용한다는 거군요... 주식시장 10년주기 버블론에 의하면 장단기금리차가 절정을찍던 시기와 일치하는데 그냥 그때 우연히 터진 코로나로 금리 확 낮추고 일부로 돈을 풀었다고 볼수도있겠네요
설득력있네. 음모론이기보다 미국이 그동안 해왔던 일 아닌가 함. 핵 기술개발 못 하게 이란 과학자를 암살하고 있지도 않은 대량살상무기를 핑계로 사우디 침공하고. 세기금융위기를 촉발한 원인의 가운데에 있는 이들에게 경제지휘봉을 맡기고. 님이 쓴 글 하나도 음모론 스럽지 않고 설득력 있음
미국에서만 코로나로 51만명 사망했음
중국은 그냥 당하지 않고 존버전략으로 넘어갈것임 필요하다면 러시아처럼 부채는 다폴트 선언해버릴것임. 일대일로 미얀마 군부 쿠데타 전부 미국이 포위봉쇄전략으로 나왔을때를 위한 숨구멍 확보용임.
코로나 과소평가 빼곤 상당히 설득력 잇네
난 개인적으로 일본식 버블붕괴보다 IMF시절 우리나라처럼 붕괴할거라고 생각함. 디레버리징으로 몸집만 큰 회사들이 줄줄히 연쇄도산하고 위안화는 휴지조각 될거임
재밌긴 한데, 코로나에 대한 과소평가는 확실하네. 10억명쯤 죽는다? 지금처럼 경제 봉쇄급의 대응을 하지 않았다면 10억은 몰라도 억단위는 충분했음. 전세계 나라들이 경제를 대가로 국민 목숨을 지킨 셈이지.
이딴 x신들이 주식한다고 깝치니 나같은 x신도 돈을 버는거구나. 항상 감사합니다.
다른 음모론보단 그럴싸해서 재밋게 읽음 달리오도 이머징 특히 중국쪽에 돈 밀어넣던데 버블에 빨때 꼽을려는 거일수도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