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팬지 매수법으로 급등할 때 타고 조금이라도 내려갈라치면 내리고
(정확히는 양의 가속도가 붙을 때 매수 -주가가 내려갈 때가 아니라- 양의 가속도가 줄어들 때 매도, 그 외에 적기가 아니면 년 단위 관망)
이거만 반복해도 스톡 수익률에 대해선 70%확률로 초과 수익내고
수익률 상위 랭킹도 여러 개 먹네요.
실수로 하락할 때 빨리 못내렸어도 정신차렸을 때 내리면 손해를 막을 수 있고요.
상승 속도가 줄어드는데(주가는 계속 오르고 있어도) 홀딩하는건 욕심이고
하락 때 홀딩은 미련이지 않나 생각도 들고요.
물론 상승 하락 판단하는건 최소 0.5~3달 단위로 판단해야하는 것 같지만요.
이 방식이 성공적인 이유가 보통 상승은 느리고 하락은 빨라서 인 것 같네요.
하락만 피하면 상승이 시작할 때 타서(양의 기울기가 증가할 때) 상승구간을 먹다가(1~3개월) 뭔가 상승 속도가 느려지고 있다 싶으면 바로 빼고 관망하면 아니나 다를까 몇개월 상승분을 며칠만에 토해내내요.
왜 그럴까 생각해봤는데
저 게임에 모든 주식 데이터가 있는 것도 아니고
지금까지 살아남은 종목만 있어서 개잡주로 시작해서 우량주로 끝난 데이터가 많아서 그런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흠.. 잘 모르겠네요
게임은 게임일뿐... 게임의 속도와 현실의 속도가 현저히 다르기때문에 급등과 급락을 제대로 캐치하기도 힘듬.. - dc App
흐음.. 현실이 훨씬 느리니 캐치가 더 쉽지 않나요? 돈이 걸려있어 냉정하게 생각해서 욕심을 버리거나 미련을 두지 않는게 어려운 것이 문제가 아닐까 싶어요. 차라리 그보다는 생존자 편향의 문제가 아닌가 싶어요. 근데 하락하는 잡주에서도 승률이 좋은걸 보면 결국 욕심과 미련을 떨치는게 더 중요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개인적으로 그런 동물적 감각이 주식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함. 다만 진짜 내 돈이 들어가고, 수익이 발생하고, 씨드가 커지면서 흔들리는 멘탈을 과연 감당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생기는 것은 사실. 펀드사에서 왜 1조의 저주라고 하겠음? 아무리 잘해도 개인마다 혹은 기관마다, 상황마다 소화 가능한 금액이 있고 그걸 잘 관리하는게 관건이라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