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에 물들기 전에 아무것도 모를때..

요새는 인터넷 때문에 안될려나.. 무조건 안 읽고 볼듯 ㅋㅋ 나름 엄청난 사상가인데

개인적으로 마음 깊게 담고 있는 개념


마르크스의 소외 개념


-생산활동으로부터의 소외: 산업 사회에서 노동자는 생산 수단을 소유하지 못하고 임금과 교환하여 자신의 노동력을 제공할 뿐이다. 그 결과 생산의 과정을 주도적으로 통제하지 못하고 단지 계획과 명령에 따라 주어진 일을 수동·기계적으로 처리할 뿐이다. 즉 노동자들이 생산 과정의 일부로 전락하는 것이다. 그럼으로써 노동은 더 이상 자기 실현의 수단이 되지 못하고 노동자들의 삶과 분리된 별개의 대상으로 존재하게 된다


-노동자는 ‘노동의 생산물’로부터 소외된다. 원시 사회에서 노동자들은 자신의 노동을 통한 성과물을 소유할 수 있었다. 그러나 산업 사회에 접어들면서 노동을 통한 생산물은 자본가나 기업가에 귀속되고 노동자들은 그 대가로 임금을 받게 된다. 따라서 생산물을 얻기 위해 노동자들은 더 많은 노동을 해야 하는데 노동력의 초과 공급은 노동의 가치, 즉 임금의 하락을 가져오게 된다. 결국 노동자들은 더 많이 일할수록 더 빈곤해지며 그의 내적 세계는 황폐해지는 것이다. 

-노동자는 ‘인간류(人間類)의 고유한 특성’에서 소외된다. 오직 생존을 위해서만 활동하는 동물과는 달리 인간은 생존 욕구를 넘어서 자유롭게 창조적인 생산 활동을 수행한다. 그러나 자본주의 사회에서 노동자의 노동은 오직 생존을 위한 도구일 뿐이며 자유롭고 노동자의 창조적인 활동은 제약 받는다. 그로써 노동자는 인간이라는 유적(類的) 존재로부터 소외되는 것이다. (유적 존재라는 말은 철학에서도 심오하게 여겨지는 개념이긴 한데, 알고보면 하나도 안어렵다. 인간도 하나의 '류'가 되려면 '인(간)류'가 다른 류와 구분되는 특징이 있어야 한다. 포유류가 젖을 먹이는 특징, 조류가 날개가 있는 특징 뭐 이런것들이 있는 것처럼. '인류'의 고유한 특징이 바로 단순히 생존활동에만 머물지 않는 창조적인 활동을 하는 것인데 오늘날 자본주의에서는 그걸 못하게 되었다는 뜻이다. 사실 앞의 두개와 비교해서 특별하진 않아 보인다.)

-노동자는 ‘인간’으로부터 소외된다. 인간은 타인과의 관계 맺음을 통해 존재하는 사회적 동물이며, 인간의 노동 역시 타인의 노동과 긴밀하게 결합되었을 때 가치를 가진다. 그런데 통제와 지시를 바탕으로 한 수직적 위계 질서와 분업화로 인한 고립된 작업 속에서 집단 내부의 인간 관계는 파편화되고 인간은 고립된 존재로 남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부장님이라도 부장님은 부장님이다. 서로가 같은 회사에 다니고 있는 이상 완벽하게 친밀한 관계가 되는 건 어렵다, 벽이 있다.) 



출처: https://happeningsss.tistory.com/entry/노동 [NonamePage]



이거에 투자행위를 해야하는 이유가 다 나와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