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빨갱이들이 남용하고 오독하면서 오해가 많이 생김
과잉 생산으로 인한 공황의 발생 (마르크스 『자본론』 (해제), 2004., 손철성)
자본가는 이윤율의 저하를 만회하면서 더 많은 잉여가치량을 확보하기 위해 생산 규모를 확대하게 되는데, 그 결과 과잉 생산으로 인해 공황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런데 어떤 특정한 지점에서는 상반되는 요인들의 충돌은 공황(Krise)에서 출로를 찾는다. 공황은 항상 기존의 모순들의 일시적 폭력적 해결에 지나지 않으며, 교란된 균형을 일시적으로 회복시키는 강력한 폭발에 지나지 않는다.(3권 259/296-7)
자본주의 생산 양식의 모순이 심화되면 이것은 공황(恐慌, Krise)의 형태로 폭발한다. 자본은 자신의 목표인 이윤을 극대화하기 위해 여러 수단을 동원하는데, 이때 동원되는 수단들로 인해 이윤율의 저하, 소비력의 위축, 과잉 생산과 같은 문제가 발생하여 오히려 이윤 확보가 어렵게 된다. 즉 자본이 추구하는 이윤 극대화와 그 방법 사이에는 모순이 존재하는 것이다. 공황의 발생으로 이러한 문제가 일시적으로 해소되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근본적으로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공황을 거치면서 자본주의의 문제들은 더욱 큰 규모로 확대 재생산된다.
딱봐도 셰일산업 아님? ㅋㅋㅋㅋㅋ
내 생각엔 전기차도 아마 이 루트를 따라가지 않을까 싶은게
원가부문에서 인건비는 아직도 엄청난 부분을 차지 하는데, 기계로 자동화 시키고
제품의 질이 획일화 된다면, 경쟁자가 무한으로 늘어나서 이윤은 줄어들 수 밖에 없음
이 양태를 사고만으로 해석해냈다는게 정말 무서운 점임..
결국 기술이 발전할 수록 자본의 이윤은 늘어나는게 아니라, 경쟁자가 많아짐으로써 줄어들게 되는거
세기의 통찰력을 가진 사상가라 할수있음 아무리 생각해도
개나소나 알수 있을정도로 역사에 이름을 내려면 저정도는 해야함
기모띠 좋은 인사이트 감사
첨단기술,중화학일수록 자본력이나 r&d에서 차이가 나서 마냥 자동화된다고 경쟁자 늘고 과잉생산이 될 수 있는 구조가 아닌데... 현대 경영생산관리 시스템도 20세기 초와 완전히 다릅니다 별로 공감이 안가네요
그니까 그 R&D에서 차이가나면 갈리는데, 어차피 기술발전이 일어나면 모두가 따라잡으면서 똑같은 수준에 이르게 됨. 삼전이 중소형 OLED의 이익독점을 하는 기간이 3~4년 정도로 매우 짧았듯이.. 그래서 워렌버핏이 독점적 해자를 가진 기업을 그렇게 찾아다니는 거임. 잘 없으니까
예를 들어 조선 같은 경우에도 LNG 화물창은 프랑스 회사가 로열티로 다 빼가는 구조였는데, 비슷한 기술을 한국조선해양+현대중공업지주에서 개발했고, 이제 판매이력만 있으면 그 이익을 뺏기지 않는 수준에 이름. 반도체 공정이야 말할 것도 없고. 독점적 기술은 길든 짧든 일시적이라고 봐야함. 제록스도 망햇고 인텔도 망해가고 모토로라도 망햇고..
영원한 1인자는 없지만 1인자는 바뀌는 법임 맞음 근데 본문의 경쟁자가 결국 많아져서 과잉생산 과는 결이 다른 예시인데...
과잉생산이 포인트가 아니라 경쟁자와 비교우위가 결국은 사라져서 기술적 해자로 누리는 이윤율은 계속 떨어진다는거임.. 이건희가 밤에 잠못잔다고 한게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진짜로 매번 해자는 사라진다는 위기의식이 항상 있으니 그러는거
셰일 수평시추를 최초로 개발한 체사피크가 얼마전에 파산보호에 들어간건 알고있음? 다른 플레이어도 다 똑같이 해버리니까 오일 과잉생산이 오면서 결국 이윤이 떨어져서 그렇게 된거임.. 아 손가락 아프다 암튼
과잉생산이 뭐가 안된다는거여 ㅋㅋㅋ 지금 곡물, 천가, 오일 다 과잉생산 왓다가 개좃되고 파산 이후에 가격상승이 오는건데...
예시로 든 곡물의 과반수가 4대 메이저 기업이 과독점 하는 체제고요 유가 조차도 opec의 인위적 감산으로 오른거지 실제 가치가 아닙니다 그리고 최첨단 플랫폼 독점 기업들은 한번 독점하면 대체를 할 수가 없는 공룡이 되어버리는데 무슨 과잉생산이니 경쟁자로인한 비교우위입니까 Sns에서 트위터 페북말고 경쟁자 있습니까? 전자상거래에서 아마존 경쟁자 있어요?
반례야 들수 있겠지만 흐름은 맞는말같은데 왜 수요공급이 수량으로 정해지는 실물품 얘기하는데에 꾸역꾸역 플랫폼을 들어서 반박하려는건지 모르겠네 ㅋㅋㅋ
전기차부분은 동의 못 하는게 현대차도 그렇고 지금 핀트를 다 못 잡는것 같네요. 테슬라는 단순히 전기차라서 뜬게아니라 소프트웨어적으로 뜨는건데 갤s2와 아이폰4를 비교하듯 봐야하는 시점같은데 다들 그냥 전기차에만 핀트를 맞추네요. 내연기관 차보단 만들기 쉽지만 결국 소프트웨어에서 또 갈리는데
소프트웨어는 엔비디아도 만들고 완성차 업체는 더 잘 만들고 있는걸로 아는데? 그리고 갤럭시가 결국 기능은 아이폰을 넘어섯다고 보는데.. 유의미한 차이가 잇나
지난 100년간 기술적 해자로 독점적 지위를 유지한 기업을 3개 이상 댈 수 잇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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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체계에 결함도 있고 결론이 좀 이상하긴 하지만 중간중간 보여주는 통찰은 불알 탁 치게할 때가 있긴함 ㅇㅇ.
와 글 존나 어렵네;
많이 소비하면 되는 거잖아. 미중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