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직접 뭘 만들거나 혁신을 만드는 회사는 아니고

글로벌가능성 거의 없고

아마존식 "모두가 모든 생활양식에서 내 시스템을 쓰게 하겠다" 야망도 없고


지속성장은 못할거라고 생각함


통상 한국에서 성장이 멈추는 주식은 per 7~10정도가 정상임


경쟁상대가 아예 없는 초우량주면 20~25까지도 줄 수 있는데 쿠팡이 그렇진 못하니까


진짜 후하게 줘서 15까지 준다치고


매년 당기순이익이 4.7조가 나와야 함



쿠팡의 매출/영업이익 비율을 보면 거의 90%가 운영비용으로 쓰이고 10%만 영업이익이 됨



얘는 아직 성장중이라 투자를 하고있어서 당기순이익을 정확하 알긴 힘든데


어느정도 자리잡은 대한통운의 경우 영업이익의 30%정도가 당기순이익이 됨



그러니까 매출의 3%가 당기순이익이 되고 아무리 쳐줘도 5%이상 넘기는 힘들거임


당기순이익이 4.7조가 되려면 매출이 130~150조 정도는 되어야 함


한국 인구수가 5천만명인데 한명이 2만원씩 쓰면 1조임.


두당 평균 연 200~300만원을 쿠팡에서 결제한다는 소리인데


4인가구 기준 한달에 70~100만원을 쿠팡에서 써야함




이걸 달성하려면 쿠팡에서 식품 뿐 아니라 온갖 잡화, 가구 등을 주문해야 할텐데 


가구도 그렇고 식료품도 그렇고 내눈으로 보고 확인하고 안사면 이상한거 오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셀러를 선별해서 받아야하는데 이것도 만만치않고


다른 경쟁업체도 많아서 굳이 쿠팡에서 이걸 다 할 이유가 하나도 없음



쿠팡말고 다른 이커머스 업체가 멸망하지 않는 이상 쿠팡이 현실적으로 저 시총을 도달하는건 불가능해보임


도달한다고 하면 제살깎아먹기 적자공격으로 힘싸움하는건데


캐시카우 달고있는 네이버나 쓱 상대로 하려면 결과적으로는 증자를 해야되서 주주 이득이 희석됨




가뜩이나 자동화 없이 인력굴려서 돌리는거라 시간 지난다고 이익구조가 개선될거같지도 않고


오히려 뉴스에서 씹어대면 인건비 올려주고 자동화 전환하느라 돈 더 깨질듯..



매출평가도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는데


쿠팡에 셀러가 만원짜리 물건을 등록해서 팔때


수수료로 받는 500원을 매출로 보는지


물건값 만원 자체를 매출로 보는지 


이것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함.


 


아마도 물류창고에 직접 넣었다 뺀다는 논리하에 후자일거같은데


혹시 이러면 다른 중개거래만 하는 이커머스에 비해 서비스의 매출액이 과하게 뻥튀기 포장된거라고도 생각해볼수 있음




CEO가 본인이 쓸 법인자동차나 월급같은거 어마어마하게 타가는것도 몇번 뉴스에 났었고,


어쩌면 그냥 그럴싸한 시스템을 포장해놓고 비싼값에 상장해서 출구전략 찾는거일수도 있음.


앵간해서는 락업 풀리면 거의 무조건 바로 대주주 장내매도가 쏟아질거로 생각함.




괜시리 버블 껴있는 강세장에 ipo단타충들까지 붙어서 올려놓은 가격에 설거지당하는 사람 없기를...


이 좋은 장에 로블록스도 잘못드간 사람들 -3~-5% 하루만에 맞고있는데


쿠팡도 조심해야한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