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국은 개인 투자자의 외환 투자를 허가제로 관리한다
2. 중국은 위안화로 코인 직접 거래가 불법이다.
위 두 가지 사실을 가지고 생각해봅시다.
2번 사항 때문에 중국에서는 코인 거래할 때 독특하게 우회 합니다.
장외 시장에서 위안화를 테더(tether, 1달러에 준하는 코인)로 바꾸고 이 테더로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등을 사는 방법을 씁니다.
그래서 중국 개인들 사이에서 달러 또는 코인 수요가 높아지면 테더 프리미엄(위안 달러 실제 환율에 대한 프리미엄)이 생깁니다.
테더 프리미엄 참고 : https://www.coindesk.com/short-bitcoin-check-china-tether-premium
테더 위안 환율보기
https://www.pricedancing.com/Huobi-OTC-USDT-CNY-chart-ONLHanb
한편, 중국 증시는 부추(개미)라고 불리는 개인 투자자들 비중이 엄청나게 큰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그쪽 증시나 경제에 문제가 감지되면 위안화 약세로 달러 수요는 무조건 올라갈 것이고,
좀 더 과감하게 얘기해서 개인의 외환 투자가 어렵기 때문에 중국 내 비트코인 수요도 오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실제로 2013년 3월에 키프로스에서 은행 예금에 10% 과세를 발표하고 나서 그 충격으로 비트코인이 7배 넘게 폭등했던 적이 있습니다.
(관련기사 : https://m.yna.co.kr/view/AKR20130329121000009
https://m.biz.chosun.com/svc/article.html?contid=2013122502565&Dep0=www.google.com&utm_source=www.google.com&utm_medium=unknown&utm_campaign=biz&docRefURL=https%3A%2F%2Fwww.google.com%2F
)
뱅크런으로 은행이 파산할 수도 있고 외화도 투자할 수 없으니 비트코인 밖에 없었던 것이죠.
결론적으로 우리는 다음 두 가지를 보조 지표로 쓸 수 있습니다.
1차로 테더 프리미엄
2차로 비트코인 가격
두 가지 모두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중국 쪽 소식을 잘 봐야할 것입니다.
물론 그냥 단순히 중국 내 코인 수요 증가일 수도 있으니 어디까지나 보조 지표 입니다.
훌륭하신듯ㅋㅋㅋ 중국 부추랑 ㅂ트코인 연관 짓는것만 해도 엄청난 통찰임
신박하네
좋은 인사이트 감사해요. 중국발 공황에 대해 좀 더 다뤄주실 수 있나요??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