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세 글보고 끄적여봅니다.
1. 상원의 반반 구성, 그리고 법인세 인상에 대한 공화당의 완강한 반대.
이번 증세안은 부유세를 포함해서 전체 세율 전반에 대한 거대 법안이 될거라고 알고 있습니다. 법안의 디테일부터 법안 통과까지 논의될 쟁점이 한 두 개가 아니죠. 워낙 파격적인 법안이라서 상원 구성 상 민주당 내에서도 단 하나의 이탈이 없게 조율하기 어려울 거고, 공화당과도 분명 딜이 있을 겁니다.
바이든의 목표는 법인세 28퍼센트입니다. 트럼프 이전에는 무려 35퍼센트였고 지금은 21퍼센트죠. 다른 모든 세율보다도 법인세가 공화당이 가장 격렬하게 반대하는 부분입니다. 로비도 가장 많이 될 것이고요. 목표치보다 법인세율이 컷당할 확률이 높지 않을까요?
2. 증세보다 실적이 더 좋으면?
민주당은 증세를 통해 빚을 갚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기 보다는, 앞으로의 행정의 재원에서의 세수의 비중을 늘리겠다고 주장했습니다. 때문에 증세한 돈은 결국 인프라 투자나 빈민, 서민들에게 돌아갈 것입니다. 코로나로 돈 맛을 보고, 빈부격차에 염증을 느낀 절대 다수의 사람들은 그들의 돈을 자신에게 주기를 원합니다. 앞으로는 강하고 큰 정부가 부자에게 돈을 뜯어서 중~하위층에게 돈을 뿌리는 시대가 온다는 거죠. 그들은 그 돈을 어디다 쓸까요?
당연히 제 1은 소비입니다. 서민들, 중산층이 한계소비성향이 부유층보다 훨씬 높고, 결국 미국의 내수를 돌리는 사람들도 그들입니다. 빅테크의 주요 활동 영역도 결국 절대다수인 그들로부터 나옵니다. 그건 곧바로 기업 실적으로 연결되겠죠.
코로나 회복기로 무려 7퍼센트의 경제 성장이 예상되고, 적극적인 재정정책으로 미국 내수의 소비력이 증가될 수 있다면 증세의 충격이 둔화될 수 있지 않을까요?
3. 금리....그래도 2018보다 낮다. Per은 좀 높은듯.
2018 10 year treasury rate는 인플레 우려가 없었음에도 2.91입니다. 지금은 1.6. 중기적으로 인플레가 올 것인가? 그리고 fed의 반응이 결국 생각할 지점이 되겠네요. 사실 per 기준으로 아마존은 싸보이지만(코로나 이전보다 per이 낮습니다) 나머지 per만 놓고 보면 빅테크가 좀 비싸보이긴 하네요. 2019에는 그래도 대부분 20~30사이였고, 32를 봤을 때였나 사람들이 버블이라고 그랬거든요ㅋㅋ
4. 아마존은 법인세를 2018회계년도에 법인세를 하나도 내지 않았다. 오히려 129million dollar를 refund 받았다. 방법은 RnD??
진짜 아마존은 미친 놈들이라 생각보다 괜찮을 것도 같습니다ㅋㅋ 법인세 애초에 얼마 내지도 않고 매출로 승부보는 친구들이라... 아마존 메타로 조세 회피를 위해 RnD를 압도적으로 확대한다면 오히려 장기적으로 이득이 될 수도??
이건 갑자기 생각나서 적어보는 건데, 회계 보고 상 아마존의 2020 RnD spending은 42.74 billion dollar로, 구글의 27billion과도 1.5배 이상 차이나네요 뭐 사업 부분이 하도 많으니... 그럴 수 있죠. 그게 조세 회피의 방법일까요? 아무튼 아마존이 무슨 수를 쓰는 건지는 몰라도, 알려진대로 기업들이 R&D에 집중하거나 조세 회피 수단을 강구하면 다 방법이 있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당장 눈에 보이는 숫자는 줄어들어도 성장 동력이 확실하면 프리미엄은 언제든 지불할 수 있으니까요.
이게... 입법이란게 추진한다고 지 맘대로 되는건 아니잖아요. 시기도 늦어질 수 있고. 미국의회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걔네는 빨리빨리 처리 하는편인가요?
아마존 주가는 언제쯤 오를련지 ㅠ
빅테크는 조세회피가 쉽기때문에 아래 저분처럼 생각하는건 전 반대쪽
미국판 180석의 힘이 과연 어디까지 뻗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