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Bloomberg 갤에 와서 쓰는 글이네요. 투자에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또한 투자는 본인의 선택입니다. 이 글도 비판적인 시각으로 읽어주세요 :) (By N1NE)



IPO 문서의 CEO(최고경영자)의 서한에서는 회사의 제품에 대한 비판에 반박하는 내용으로 투자자들에게 우려를 제쳐달라고 요구

https://www.sec.gov/Archives/edgar/data/1321655/000119312520230013/d904406ds1.htm


 

위의 링크에서 SEC에 제출된 팔란티어(PLTR) S-1 IPO 문서를 보면 구글, 페이스북 등과 같은 거대 테크기업들을 비판하는 정치적인 의도가 보이는 편지가 맨 앞에 써져 있습니다. 실리콘 밸리의 실패 특히 소비자 인터넷 회사를 비판하는 내용을 썼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our thoughts and inclinations, behaviours and browsing habits, are the product for sale” = 우리의 생각과 성향, 행동과 브라우징 습관이 판매 제품

이 내용은 팔란티어 자신의 논란에 맞서려는 의도의 내용으로 보여집니다. 대다수의 고객으로 남아있는 군과 정보기관이 수행하는 감시활동과 관련이 있습니다.

CEO Karp는 서한에서 또한 “our software is used to target terrorists and keep soldiers safe(우리의 소프트웨어는 테러리스트를 목표로 하고 군인들을 안전하게 하는데 사용된다)” 라고 썼습니다. 이것은 시민의 자유를 방해한다고 믿는 비평가들을 향한 제품 방어의 의도로 보여집니다, 사실상 투자자들에게 우려를 제쳐달라고 요구하는거죠.

 

팔란티어의 사업은 최근 상장되는 대부분의 다른 소프트웨어 회사들과 비슷하다. (빠른 매출 증가, 판매와 마케팅 비용으로 인한 큰 손실)

실제로 2019년에 7.43억 달러의 수익을 올렸고, 2020년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49%의 매출 증가율을 달성했으나 이중에서 판매 및 마케팅 비용은 무려 매출의 42%에 달합니다.

팔란티어는 수정된 Ebitda 계산을 제공하지 않았으며, 주식보상을 제외한 판매 및 마케팅 비용매출총이익에서 차감한 것으로 정의되는 공헌이익금의 측정기준을 강조하였습니다. 이 지표는 가장 최근 분기에 55%를 기록했으며, 1년 전의 3배가 넘는 수치입니다. (지표에 속지마세요)


팔란티어는 회사의 매출의 3분의 1은 상위 3명의 고객이라고 말함

전체 매출의 75%는 민간, 25%는 공공기관에서 나오는 것으로 아는데 앞으로의 성장은 아마도 정부 고객이 아닌 민간에서 나올 입니다. 20년에 가까운 사업과 연간 수익이 여전히 10억 달러에도 미치지 못하는데도 팔란티어를 둘러싼 과대광고는 실제 회사의 가치보다 매우 과장되었습니다


월가 놈들의 장난질에 속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