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줄요약
1. 돈을 잃지 않는 투자를 하자
2. 자기자신에게 투자해서 내 밸류를 올려라(세후 월천 이상)
3. 절약하는 법을 배우자
태어날때부터 수조원대 부자는 잘 없습니다
대부분 부모님이 물려주신 몇백만원 몇천만원정도를 가지고 조금씩 불려나갔죠
애초에 저희랑 다를바가 없었습니다
그들은 어떻게 그런 상황에서 발상의 전환으로 부자가 되었을지
그들의 사고방식은 어떻게 변화했을까 생각을 좀 해봤습니다.
여러분이 편의점 알바생입니다
월에 약 200정도 받는 상황이라고 해보죠
그중 월급 절반 100만원을 떼서 주식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첫날에 운이 좋아서 급등주를 잘 타서 3만원을 먹었습니다
대박이죠. 피자 큰거 하나 공짜로 먹었습니다
다음날도 그런 요행을 기대하고 뛰어드나 생각보다 주식이 안갑니다.
하루종일 호가창을 보면서 샀다 팔았다 해도 천원 겨우 버는 이상한 상황이 나옵니다
그러다 한번 훅 빠질때 5만원을 잃어버립니다
패닉셀하고 나오죠
보통 사람들은 여기서 두가지 반응정도로 나뉩니다
첫째는 "아 역시 주식은 하는게 아니구나! 땀흘려 번 돈이 답이다!" 라며 금융소득에서 손을 떼는사람들이고
두번째는 열받아서 다시 95만원가지고 단타치는겁니다.
신풍 티빅 라탐 히트박스....그러다 졸업하죠
여기서 문제의 핵심은, 이분들이 수익을 +로 계산했기때문에 생겻다고 봅니다
3만원 이득, 5만원 손해 이렇게 말이죠
이것을 %로 본다면 3% 수익 5% 손해입니다
하루아침에 3% 이득이 얼마나 대단한 것이냐?
하루에 3%면 한달에 원금이 두배가 되고 1년만에 천배가 넘어갑니다
매일 0.1% 씩 먹는다고 해서 월 3%먹었다고 해보죠
1년에 대충 40%정도 넘게 수익이 납니다
8년동안 20배가 오르네요
신혼때 들어간 전세집 보증금 3000만원이 첫애 초등학교 갈때 갑자기 서울 아파트 매매값이 되는겁니다
애가 고등학교 갈때는 강남아파트 5채 전세를 주고도 남죠
이정도면 월가의 부자들이 와서 조아리면서 배워가야할 수준입니다
여기서 첫번째 핵심이 나옵니다
아무리 작은 수익률이라도 그것이 꾸준히 쌓이면 엄청나게 큰 돈이 된다는것
즉 잃지만 않으면 언젠가 부자가 됩니다
하루에 0.01%...대충 한달에 0.3퍼센트만 올라도 3년간 10%오릅니다. 나쁘지 않죠.
인플레이션정도는 따라갑니다.
따라서 Never lose money 워랜버핏좌 말씀은 옳고도 또 옳은 말입니다
고로 주식의 핵심은 급등주나 주도주에 풀대출 풀매수 올라타서 가즈아를 외치는게 아니라
우상향을 조금이라도 하는 주식을 충분히 싼값에 넣어놓고 그냥 세월아 네월아 기다리는겁니다.
그러면 여기서 의문
월 200짜리 300짜리 노ㅇ...직장인이 생활비 빼고 남으면 50~100 한달에 겨우 남기죠
초기 투자 금액이 너무 적다보니 그냥 야근한번 하면 한달치 주식수익률이 넘어갑니다
그렇게 해서 언제 부자가 되냐, 급등주로 인생역전을 노리는 것이 맞다, 이렇게 생각하기 쉬운데...
이때는 주식을 해서는 안되는 상황입니다.
주식은 언제나 원금손실의 리스크가 있습니다
그러니 금액이 작든크든 돈을 넣어놓으면 신경이 안 쓰일수가 없습니다
해당 주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들(국제정세 원달러환율 산업현황 정책상황 등)을 공부하면야 그나마 다행이겠지만
대부분은 차트앞에 앉아서 오르고 내리는거 따라서 울다가 웃다가 하면서 하루를 보냅니다
특히 사회초년생 시절에는 천만원만 되어도 엄청 큰돈이라 불안해서 일이 손에 안잡힐겁니다.
아무리 좋은 주식이고 우상향할걸 머리로 알고는 있어도 마음 한켠에서는 불안해서 뭘 어찌 하겠습니까.
문제는 이렇게 주식에 신경을 쓰다보면 본업에 소홀해지게 된다는 점입니다
아침 9시 대부분 직장에서 제일 바쁜 시간인데
9시 정시 출근도 사실 피곤한데 나와서 일은 안하고 차트부터 켜고 오늘의 시세 급등주 경향 이런거 보면 당연히 업무능률은 떨어집니다
주변사람들이 보기에도 안좋구요
그렇게해서 사실 내가 피터린치라서 천만원이 연 30% 수익나서 300만원을 벌었다?
그 시간동안에 짬짬히 공부를 하고 자격증이라도 땄으면 1년뒤에 월급자체가 10,20만원이라도 더 오릅니다
원금손실의 리스크를 안고 스트레스받으면서 주식하느니, 나 자신을 닦아서 노리스크로 안정적으로 고소득을 받는게 나은거죠.
안올려준다고요? 더더욱 그렇다면 그런 ㅈ소에서 구르면서 주식 하느니 몇년 빡세게 공부해서 더 나은 직장으로 이직하셔야죠.
따라서 사회초년생은 생활비를 제한 여유자금이 있을 때,
그걸 저축이나 재태크니 하는거보다는 그걸 오로지 자신에게 다시 재투자하는게 수익률이 훨씬 높다는겁니다
하다못해 헬스장 등록하고 운동하면 보기도 좋고, 더 좋은 배우자를 만날 수 있고, 건강해지고, 사회에서 평가도 좋아집니다
반년마다 적당한 어학자격증을 따서 영어와 제2외국어를 할 수 있게 된다면 교류의 폭도 커지구요.
그러면 언제까지 자신에게 재투자를 해야하느냐?
저는 외벌이라면 세후 월천, 맞벌이라도 각자 600은 넘어야한다고 봅니다.
내가 우리 가정, 내 씨족을 유지하려면 자녀를 최소 둘은 키워야합니다
뉴스를 보니 생활비가 거의 월 400은 나온다고 하더군요.
만약 월 500을 버는거면 그래도 작은 금액은 아닙니다만 생활비를 빼면 월 백정도밖에 남지를 않습니다
차라리 생활비를 줄이는게 낫것쥬.
20대때에는 200벌어서 100빼고 100남고. 30대때에는 300벌어서 200빼고 100남고...
이렇게 살다보면, 재수없게 목돈이 한번 빨리는 이벤트들을 경험하게되면 그 뒤로 다시 일어나기가 힘듭니다
부자가 되려면 월소득의 반 정도는 저축할 정도의 상황이 되어야한다고 여기저기서 주워들었는데
학비나 대출 식비같이 피할 수 없는 지출들을 버티려면 결국 장기적으로 월 500은 쓴다고 보고 세후 월천은 벌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세후 월천 버는 직종들 특징을 보면 진짜 똑똑한 애들이 공부만 하는데 30년가까이 걸리고 실무경험이 모자라 30대 후반까지 돈 잘 못 법니다
보통 40대부터 겨우 그렇게 벌더군요. 그것도 주말근무 야근 다 해서요.
그러면 월천 중에서 생활비를 빼고도 500이 남죠.
내 가정을 꾸리고 키워나가면서 부자까지 되려면 자기의 능력만으로 이정도는 벌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즉 두번째는 끊임없는 자기 자신의 재투자, 그럼으로서 자기의 근로소득만으로도 세상을 헤쳐나갈 정도가 되어,
나에게 남는 여유금이 금융소득으로서 나의 근로소득보다 더 크게 벌 수 있게 되고
더이상 나에게 투자하는 것 보다 금융에 투자하는게 더 이득이 클때부터 주식을 하는게 장기적으로 안정성과 수익이 더 높을것으로 봅니다.
20대부터 50대 정년까지 월 100씩 넣은 사람과, 40대부터 월 500씩 넣은 사람중 후자가 시드의 차이로 인해 수익률이 더 높습니다.
또한 장이 조금만 안좋을때도 전자는 패닉셀이나 뇌동매매를 할 가능성이 높은 반면, 후자는 그냥 벌면되지 뭐! 하면서 정신적으로 더 잘 버티기도 하구요.
세번째는 절약
월 300벌때 생활비 200 쓰고 남은 100으로 주식에 투자하기보다는
200에서 조금이라도 절약하는게 훨씬 효율이 좋습니다
필요없는건 안하고 아낄수있는건 아끼는거죠
3000만원짜리 차를 10년동안 타며 점심저녁을 사먹고 커피한잔을 하는 직장인을 생각해봅시다
차는 연 300, 유지비랑 세금 생각하면 하루에 만원꼴
점심저녁은 7천원짜리 음식점 두끼에 커피 4000원 하면 고정비가 하루에 3만원가까이 나옵니다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점심은 도시락 저녁은 해먹기, 커피는 믹스커피를 먹는다치면
여기서 벌써 하루에 2만원가까이 아낄 수 있습니다.
100만원 시드로 매일 단타 2%를 먹는 수준인거죠
이렇게 아끼다보면 경제관념도 좋아지고 물가에 대한 개념도 생깁니다
그러면 쓸데없는 것에 돈낭비를 하지 않고
거꾸로 꼭 필요한 것에는 충분히 돈을 줘야함도 깨달을 수 있습니다
로또로 한순간 흥한 사람치고 그 뒤에도 계속 부자인 사람이 없었다는 것을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인생은 길고 앞으로 더 길어질 예정입니다
길게 보고 천천히 버셔도 충분히 벌 수 있습니다
화이팅
장문추
뭘 하든 마인드셋이 제일 중요한거 같아여
좋은 글 추! - dc App
요즘처럼 등락이 클때 읽기 좋은 글
난 빡대가리라 나한테 투자해봐야 느는게 없다는걸 알기에 투자하지 않는데? 운동은 몸생각해서 하고있지만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제가 20대 초반에 했던 생각이랑 비슷하군요. 그런데 한가지 간과하신 사실이 있습니다. 실수령액은 연봉 상승률을 못따라갑니다. 주변에 월 천 버시는분이 얼마나 되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제 주변엔 연봉 1억이 많지는 않습니다. 연봉 1억 받는분 명세서 보면 630정도 받고 연말정산에 수백 토해야 합니다. 링크 첨부합니다.
https://job.cosmosfarm.com/ko/calculator/salary
즉 연봉 1억 받아도 세후 금액에 말씀하신 생활비 빼면 200남짓 됩니다. 이게 현실입니다.
앗...세후월천..
세후 월천이면 세전 1억 8천이 될때까지 노력해서 자신의 가치를 올리라는건데... 쉽지 않을거 같음 - dc App
좀 뭐랄까 이걸 실행하려면 1%의 인간이 되어야 할거같은 조언을 들은 느낌임 - dc App
아얏차의 의견에 동의함 - dc App
근데 쌉 좋은글이라 추천함 ㅋ - dc App
글쎄... 근데 통계를 보면 대부분의 부자들은 단기간에 돈을 벌었음.
월천이면 진짜 금수저들만 가능하겠네요 ㅠ
돈을 잃지 말자...
잘읽었습니다
%가 중요하다면서 월 천만원 정도 근로소득 없으면 주식을 하지 말고 자기 개발을 하라는 모순은 뭐냐 검증도 안된 새끼가 말만 번지르르하게 해서 흑우들 위에서 군림할라고 하노 ㅋㅋㅋㅋ 사회초년생이 주식으로 전전긍긍하면서 버는 기댓값이 월 천보다 크면 주식하는 거지 뭔 오지랖이노 ㅋㅋ
심지어 월 천 버는 전문직은 30대 후반, 40대 인걸 본인도 잘 알고 있네 ㅋㅋㅋㅋ 돈 언제 벌래?
잘읽었음. 중간에 오류있다 20대부터 50대 정년까지 월 100씩 넣은 사람과, 40대부터 월 500씩 넣은 사람중 후자가 시드의 차이로 인해 수익률이 더 높습니다. 수익률(X)->수익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