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의 최종목표. 연평균 2% 인플레.

달러패권과 미국경제 그 사이를 아주 잘 교묘하게 조절해가면서 정책을 발표해야 함.

근데 지금까지 쓸 수 있는 카드는 거의 다 썼음.

여기서 더욱 많은 자산 구매나 시장이 원하는 정책을 발표할 수도 있음. 하지만 자칫하다가 달러에 대한 신용을 훼손하는 방만한 일로 번질수도 있음. 연준입장에서도 굳이 이런 리스크를 지고 싶지는 않을 듯.

그러니 현재 연준은 굉장히 운신이 좁은 상황.

그렇다면 미국이 현재 인플레이션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내 생각에는 반세계화로 가는 길을 더욱 가속화할 것 같음.

힌트는 연준이 발표한 내용에 있음.

연준은 향후 10년간 변동성이 어찌되든간에 평균 2% 인플레를 목적으로 하겠다는 어투로 지난 회의에 언급했음. 그리고 또 또 애매한 결론.

쉽게말해서 매년 2%으로 꾸준한 물가 인상이 아니라 과정이 어떤지간에 목적지 달성을 위해 웬만한 방법은 다 쓰겠다고 천명한 상황.

근데 왜 자꾸 시장이 원하는 대답을 피하고 원론적인 이야기만 하고 있을까? 진짜 연준이 바보여서 그런걸까? 난 이것도 일종의 의회나 미 행정부를 압박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생각함.

현재 돈은 많이 풀렸고 투자는 활발하게 진행되며 향후 1-2년 간 과잉공급이 나와 인플레이션이 꾸준히 지속 못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음.

거기다가 추경안도 흐지부지되고 슬슬 연준이 내놓은 정책의 약발도 약해지고 있음.

좀더 대담한 방법을 미국에서 쓰지 않는 이상 연준이 발표한 연 2% 인플레이션은 힘들다.

그런 상황에서 연준 혹 미국으로서는 물가를 낮추게 만드는 기술혁신이나 자유무역이 아니꼬울 수 밖에.

어찌보면 잔인한 말이지만 연준은 돈을 풀어 기업투자를 활성화 시킨 뒤, 미국은 반세계화 혹은 새로운 냉전을 유발시켜 충격 요법을 써서라도 물가를 올려야 함.

아니면 반독점법을 통과시켜 테크주에 견제를 할 수도. 근데 그거는 자기 살 깎아먹기이니 왠만하면 그런 뻘짓은 안할 것 같음.

경제 관련해서 미국은 절대! 손해보는 짓은 안 함.

그러니 설사 반독점법이 통과되어도 그건 미국 내의 기술주가 아닌 타국의 기술주(특히 중국)가 목표가 될 듯.

하여튼! 이런 다양한 방법이 의회나 행정부에서 공론화 될 때까지 연준은 계속 버틴다에 한표 던진다.

추가로 틀린내용이 있더라도 봐주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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