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선호하는 주식들은 간단한 두개의 구조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1. 재무구조의 건전성.
2. 이익구조가 이해가능한가?

여기에 덧붙여서 사양산업인가 아닌가도 중요하겠지요.

정유는 사양산업일까요? 당분간은 아닙니다. 극단적으로 말해서 2025년까진 사양산업이 되진 않을겁니다. 
The second reason to be skeptical of this report is an economic one. Demand for energy and electricity is growing, not in OECD countries but outside, mainly in India, China, MENA, and Africa. These fundamentals are unavoidable. The economic and trade disruptions caused by COVID could even boost oil and gas demand, as a possible redistribution of regional production centers from the current China focus could increase the energy demand for transportation.”

서구에선 그린에너지가 대셉니다. 우리나라도 그 바람에 4차산업으로 동참중이죠. 하지만 인도가 그럴까요? 아프리카가? 남아메리카는 어떻습니까? 

Bp에 따르면 인도의 석유수요는 2025년에 최정점을 찍을거라고 말합니다. 인도는 제3세계권중에선 그나마 성장이 둔화된 상태입니다. ( 제3세계에서 한정입니다) 인도가 이정도로 수요가 필요하다면 다른 개도국들의 수요역시 비슷하지 않을까요?

그럼 다시 처음에 했던말로 돌아와봅시다. 

1. 재무구조에 대하여
엑슨모빌, 쉐브론, 로얄더치쉘,토탈까지 이들은 부채대비 자본 비율이 40-60 대를 유지하며 per 역시 테크주와 컨택주 사이에서 균형을 이루는 모습입니다. Pbr등의 지표역시 대부분 0.9x 수준이죠. 재무재표 겉면으로 드러나는 노골적인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지속적으로 떨어지는 유가가 이들의 eps를 낮추고 있는게 이들에게 있어서 불확실성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2. 이익구조의 이해에 대해
석유를 뽑아서 팝니다. 중동에 전쟁이 나면 이익을 보고 사우디와 러시아가 화가나서 석유전쟁을 내면 손해를 봅니다. 5살짜리 애도 이해할 수 있는 산업이고 돈을 버는 알고리즘 역시 이해 가능합니다. 
 게다가 기존의 자리를 위협하던 셰일 가스전이 이번 코로나발 공황으로 박살나면서 사실상 독점적 지위를 확대했습니다. 셰브론은 아예 셰일회사를 사들였고요. 


따라서 저는 정유주를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별 이유는 아닙니다만...이런 방면에서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