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오늘 이슈줌에도 올라왔긴 했는데


제가 게임갤러리를 오지게 돌아다니면서 원신이라는 게임을 알게되었습니다


닌텐도 히트 게임작품인 젤다:야생의 숨결을 대놓고 카피한 중국산 아류작이죠



오늘 런칭되었는데, 세상에..


프로그램을 설치하니 백도어 프로그램도 같이 깔렸다고 합니다


단순 게임정보 모니터링 수준이 아니라, 커널(컴퓨터에 있는 모든기록, 금융결제 등등까지...)수준까지 침범합니다


이걸 물어보지도 않고 깔아버리고 


게임을  끄거나 삭제해도 이 프로그램은 남아서 계속 돌아갑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명령어로 강제종료하고 끄고 백신돌리고 있는 와중에..





AWESOME한 개인정보 보안 규정을 가지고 있읍니다.


중국이 또 중국했죠.



근데 중국만 그러냐 하면 그러지 않습니다.


이번에 핫한 페이스북의 오큘러스 퀘스트2 VR장비의 경우를 보시면






랍니다


백도어까진 아니더라도 일단 개인정보 최대한 수집해서 자사 이득볼거 있으면 챙기겠다는거죠.





한 10년전만 하더라도 물건살때 그냥 동네앞 가게가 옵션의 전부였고 현찰구매를 보통 진행했죠.


여기에 개인정보는 상관이 없습니다. 구매자와 판매자만 있을뿐



그러나 지금 전 세계로 구매의 선택지가 생긴만큼 결제수단이 전산화되고 있고


고객의 전산결제정보가 카드사를 통해 딴나라로 넘어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게 한 회사에 한명의 정보만 넘어가는거면 크게 상관없을 수(물론 문제될 여지 있지만)도 있겠습니다만


아마존에서 그래픽카드를 산 A카드가 페이스북에서 가상현실 장비를 산 A카드랑 똑같다면,


동일한 사람이 샀다는건 쉽게 알 수 있겠죠.



회사끼리야 이런 정보 주고받고싶어하지 않겠지만,


국가가 기업의 정보를 능동적으로 통제하고 싶어하는 상황이라면...


국가 차원에서 당연히 정보를 수집하려고 들 것입니다. 왜 안그러겠습니까?


문제생기면 회사약관의 헛점 들먹이고 밑에서 정부 말 듣던 회사 꼬리자르기하면서 넘기면 그만입니다


특히 요즘같이 애기들이 멋모르고 인앱결제를 눌러도 결제가 되고,


플레이스토어에 알수없는 사람이 대충 히트작 베껴서 만든 잡스러운 게임들이 넘처나는 시대에서는... 이런 백도어 게임 금세 다시 만드는것도 어렵지 않습니다.


회사 해체하고 CEO만 시늉으로 재판한다음 그 외에 인력들은 그대로 다시 다른회사에 넣고 굴리면 되겠죠.




중국은 뭐...이런쪽으로는 이미 유명하죠.


이번에도 연구자료랑 데이터 빼먹겠다고 소프트뱅크의 중국ARM 분사를 꿀꺽.


회사 차릴때 정부에 지분 51%가량을 넘거야하는게 법이니까요.



이게 하나하나 정보는 별 의미 없을지 몰라도 모두 모이면 그거 자체로 뭔가 새로운것이 생깁니다.


중국은 당연히 인권유린을 기본으로 깔고 전세계 사람들의 데이터를 수집하겠죠.


미국도 당연히 이런 생각을 해봤을꺼고 자기가 하지 않더라도 중국이 할것임을 인지는 하고 있을겁니다.




그렇다면 미국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증거가 없기때문에 다른 트집을 잡아서 중국을 전세계적으로 견제받도록 만들고(이미 하고있음)


뒤에서는 자기도 데이터수집을 은근슬쩍 하겠죠.




여기서 조금 과격하게 상상하여 몇가지 흐름을 예측해볼 수 있습니다.


첫째, 미중이 실제로 맞붙는것은 정보전쟁이다. 물리적인 군사력이 아니라.

= 정보 보안주가 뜰것이다.


둘째, 미국 중국 모두 데이터가 많은 회사들에게 정부랑 협력하도록 은밀히 강요할 가능성이 높다.

= 개인정보를 과할정도로 수집하는 회사는 정보팔이로 혜택을 받다가 매스컴에 걸려 주가폭락할 가능성이 있음을 염두


똑같은 판매상이지만 나이키나 도미노는 데이터를 막 수집하진 않습니다. 그냥 신발이나 피자관련 데이터 위주로 모으겠죠.

그러나 아마존이나 페이스북 같은 경우는 다양한 영역에서 개인이 놀다보니 무차별적으로 모든 데이터를 다 수용하죠.

이런 회사들이 정부랑 결탁했다는 소문만 나도 주가에 악영향을 줄것이고, 이따금 일어나는 개인정보 유출사고들도 무섭긴 매한가지.


이걸 막으려면 적어도 세가지의 보안장치가 필요할것으로 생각합니다.

첫째는 나의 활동시에 이상한 백도어 바이러스는 없는지 검사해주는 어플,

두번째는 거래시에 대금이 넘어갈때 같이 넘어가는 나의 개인정보를 지워버리고 돈만 넘어가게 하는 어플.

세번째는 백도어바이러스 삭제시 프로그램이 깨지거나 오류가 나는 경우, 삭제하기보다는 가짜정보를 넘겨버리는 어플.



두번째는 유명한 비트코인입니다. 옛날옛적의 닷컴버블처럼 몇년전에 크게 선반영하고 지금은 바닥이죠. 갈길이 멉니다


세번째는 뭐가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굳이 예를들자면 딥페이크를 생각해보면 어떨까싶네요.

강호동이 밥먹는걸 유재석이 밥먹는거로 바꿔버릴 수 있고 이정도의 오차는 사람은 느끼더라도 기계에서는 잡아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근데 이걸 연구하는 회사가 뭐가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현실적으로 결국 가장 먼저 문제가 터지고 미중정보전쟁이 심화되면,


떠오르는건 정보 보안 섹터일겁니다.


근데 미국건 잘 모르겠어서; 한국걸 찾아봤는데요.




싸그리 코스닥 종목들이고 익숙한 것도 몇 없더군요


아는건 이스트소프트(알약 알집) 랑 안랩(V3) 두개뿐입니다.


나머지는 실제 컴퓨터, 모바일 사용에서 본기억이 없어서 아시는분들은 댓글 보강해주시면 감사용




아무튼 여기까지 생각이 정리되니까 안랩에 눈길이 좀 쏠렸습니다


이스트소프트는 유틸리티를 하면서 보안에도 손을 뻗은 형태일 뿐이지 메인이 보안은 아닙니다.


오로지 보안만 하는건 안랩이죠.



재무제표를 슬쩍 봤는데 매출은 매년 3~5%정도, 영업이익은 5%이상 늘고있더군요. 


배당도 5년동안 꾸준히 늘어서 2015에 500원인게 지금 900원입니다(연간)


ROE 10정도에 최근에 자금흐름도 좋아졌고 


PER는 30정도로 요즘같은 장세에서 의외로 많이 안올랐습니다.


정부에서 쓰는 프로그램이고 모바일이나 은행결제할때도 V3는 깔고 시작해서 망하기 쉽지 않은 기업이기도 하구요.




가격은 대충 4만원 초중반에서 6만원 중후반 사이를 왔다갔다하는데요,


재미있는게 딱 두번 있는 피크가 전부 대선시점에 걸쳐서 왔다는 겁니다.


안찰스 행님의 대선 출마때문에 수혜테마주라고 급등하는건데요...대체 왜그런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경영권도 이제 얼마 없는걸로 압니다)



요즘 정치가 불안정하고 안찰스 형님이 이전과 달리 목소리를 쎄게 내시더군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도 안나가시는거 보니 대통령 하시려고 기모으는것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연휴 시즌 지나면 늘 코로나가 터지고 장이 안좋아졌습니다.


추석 지나 하루이틀 사이에 한국장이 코로나 확산세로 인해 주가버블이 또 한번 터질거같은데,


그때 4만원대에서 주워두면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년안에 대통령 선거가 오는데 그때 반등 기다려서 팔고 나올려고 합니다.




기회가 되면 해외 보안기업도 조금씩 찾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