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작년 9월에 입사해서 올해 3월에 그만뒀다.
어터치라는 공정의 이름은 스티프너 어터치다.

여기서 뭘 하냐면, 앞 공정인 Acf에서 PCB가 부착되서 나오는 카메라 모듈 뒷면에 스티프너라는 정전기, 먼지 방지용 쪼그마한 철판을 설비로 부착하는 작업을 한다.
생갤럼들이 어터치를 이노텍 CM EOL 공정 중 가장 좆같은 곳으로 꼽는데 괜히 그러는게 아니다. 이유를 말하자면 쉴새없이 설명해야 해서 이유를 크게 세가지로 들겠다.

첫번째, 설비가 존나게 민감해서 온갖 에러가 존나게 뜬다.
두번째, 치공구가 존나게 무거워서 손목이 아프다.
세번째, 설비 당 착, 완공에 걸리는 시간이 40분 ~ 70분이라 쉴 틈이 없다.
큰 이유는 이렇게 세개가 있겠고, 아래는 케바케다.
엠티가 일을 안함, 같이 일하는 작업자가 좆같음, 불량 때문에 앞 뒷공정이랑 실랑이 해야함, 연차, 특근에 심각하게 인색함

난 저 케바케 사유중 3가지가 걸려서 더 다니려다가 성과금 받고 런쳤다. 더 궁금한 점 있으면 질문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