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기업들의 생산직 현장에서도 마찬가지겠지만.....


이노텍의 가장 큰 문제는 현장에서의 "체계"가 없다라는 거.


특정 설비를 가동하는 과정? 공정 저마다의 각기 다른 프로세스?

이런 거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인적 자원 관리에 대한 체계가 없다는 거임.


좀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신규 입사자를 현장에서 제대로 교육하는 환경 자체가 미비함.

대표적인 예가 바로 현장에서의 설비 교육임.


기본적인 메뉴얼이라든가, 설비, 공정에 대한 이해를 시켜주고 과정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야 하는데,

여기 이노텍에는 그런 게 전혀 없음.


그딴 게 없으니, 결국 면대면으로 실무를 현장에서 바로 가르쳐주는데,

이것 또한 문제가 좆같은 게.....가르쳐 주는 사람에 따른 천차만별식 교육임.


A라는 사람은 본인이 습득하고 체화한 기존의 지식을 신규에게 조목조목 잘 알려주고 쉽게 풀어주는 반면,

B라는 사람은 대충 대충, 두서없고 순서없이 이것저것 닥치는대로 신규에게 알려줌.


누가봐도 개개인 교육 역량에 따라 실무 학습에 차이가 확연히 날 수 밖에 없겠지?


난 현장에 배치 받은지 딱 4일차고, 좆같게도 여러 설비가 붙은, 말 그대로 Attach 스러운 헬공에 걸림 ㅅㅂ

난생 처음 보는 기기를 내가 어떻게 다룰 것이며, 해당 기기에 어떤 자재가 들어가고 기어 나오는지 알게 뭐냐.


근데 교육해주는 인간이래봐야 나보다 2주 앞서 들어온 도긴 개긴 "신규"일 뿐.......



바쁘다는 핑계로 제대로 뭔가를 가르쳐주지도 않는 꼬라지 속에서,

슥슥 현장을 지나다니는 반장이나 조장 새끼들은 배울만 하냐? 이제 좀 익숙해졌냐? 이딴 세상물정 모르는 씹소리나 해대고 ㅉㅉㅉ


이러니 추노가 많은 거임


단순히 12시간 공장 생활이 힘들어서?

그 힘든 거의 주된 이유가 첫단추부터 스스로 끼우라는 식의 방목형 교육 때문임.


체계가 없으니 현장 교육이 이따위인 거겠지 ㅅㅂ럼들.



두서없이 이리저리 글 써봤는데, 이노텍 이 씨발년들은 대기업 산하의 사업체면서, 겉만 번지르르하지 내실은 개판이다 이거다.


체계도 없고 애미도 없고 개념도 없는 새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