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도 없고 해서

부장님이 짜장면 사줄테니 배달시키라고 하는거임

그래서 내가 막내니까

메모장 키고 주문 받았거든?

짜장 3

짬뽕 3  

탕수육 대1

이렇게 나와서 메모장에 저렇게 적었는데

내가 짬뽕 3을  오타나서 짬봉3  이렇게 적었거든?

근데 나보다 3살 많은 맞선임 있는데

이새끼가 갑자기 나보고

야 짬봉이 아니라 짬뽕 아니냐?  이러는거임;

당연히 씨발 오타인걸 눈치채고 그냥 그러려니 넘어가면 되는걸

갑자기 저지랄 하길래

네 맞아요 ㅎㅎ 하고 웃어넘기려고 하는데

갑자기 하는소리가

“아니, 짬봉이 아니라 짬뽕 아니냐고,  고쳐”

씨발 이지랄 하는거임

존나 얼탱이터져서 내가 그게 뭐가중요하냐고 짬봉이던 짬뽕이던 내가 주문 알아서 할게요  이런식으로 말한거같음

그러더니 얼굴 뻘개져가지고 입술 부들부들 떨면서

나한테 개기냐 뭐냐 이지랄 한다 진짜 와.. ㅋㅋ

지가시킬것도 아니면서 왜저러는거냐?

존나 어이가없어서 하소연좀 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