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중인데 심심해서 씀
나는 일단 생갤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지만
일을 하고 있는 상태이기에 개꿀 공고추천은 못해줌
생산직 근무하는 애들이 모여서 회사,이직 정보를
얻는 곳인줄 알고 왔다가 생각보다 백수인 친구들이
많길래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하다가
내가 취업 전 공백기가 길었기에 백수였을때
팁들 알려주려고 함  

1. 경력과 나이는 무기다. 써먹으려면 나가서 싸워라

자기딴에 높은 회사라 초장부터 벽느껴서
면접 떨어질거 같다고 안가는 애들 많던데
28살 고무백 연고지에서 일하고 싶어서 전세기간
끝나면서 퇴사 후 서류 넣었음 내가 가진건 경력밖에 없는데
그걸 좋게 봐준 건지 에코프로, 조선내화 최종까지 갔었음
결론적으론 떨어졌긴 했는데 5년만에 면접이라 
준비가 부족했음 어버버버 그 자체 근데 그게 자극이 됨
그때 면접 질문들을 토대로 준비하다 보니 
앵간한 면접자리에선 안쫄게 되더라 
경험해봤고 준비를 해봤으니 그때부턴 쉬웠음
경험해보고 안해본건 천지차이임 


2. 자격증을 따라 

너무 당연한 말이겠지만 하루에 다섯개 이상 
00살 고무백 취업가능? 이라는 글을 보는데 
취업 안됨 이제까지 뭐했다고 니 뭘 믿고 취업시켜줌?
대기업을 노린다면 출결, 학점, 경력, 인성은 당연히 
하자없어야 하고 거기서 부터 이제 자격증으로 
니 서류에 공간을 채워야 함 난 진짜 기본자격증 
3산기 3기능(산안산기,위험물,설비보전,지게차,천장크레인
1급 소방안전관리자)
가지고 있는데 왠만한 대기업 서류는 다 뚫었고
공백기에 대한 스토리를 만들 수 있었음
1년동안 땄고 이 사이에 국토대장정 일본여행 2번 
시험 전 날 빼고 술자리 한번 빠져본적 없음  
평생 공부 안해봤던 내가 했던 것들이니 
놀면서 해도 할 수 있단거임 백수일때 학원다니면서
지게차 하나라도 안딸 새끼들은 ㅈ소에서 평생 만족하셈


3. 헬스장 가지마라

이건 누구나 포함되는건 아님. 나의 과거에 해주고픈
말이고 해당되는 친구들 있을거임
백수인데 할 수 있는거 없을까? 하고 헬스 시작해버리면 
그때부터 하루 하루를 너무 만족하게 됨
엠생같던 백수생활에 즉각적인 성취감?
이게 하루의 목표를 대체 해버림 
공부? 자격증 ? 헬스장 다녀오면 그딴거 못함
자기합리화에 심리적 보상까지 마약같음
하지만 생붕이들은 운동 안할테니 여기까지하고 pass


4. 아무 곳이나 들어가지 마라

난 중소에서 중견 대기업까지 다 다녀봤음
중소 다닐땐 나 공부 안했으니까 만족하고 살아야지 
했는데 중견으로 대기업으로 넘어가니까
일의 강도나 삶의 질이 다름 진짜 다름
뭐 편하고 적게 주는 곳도 있겠고
많이 주고 힘든 곳도 있겠지만 
너넨 꼴에 이것저것 다 따져보면서 다닐거잖아??
사람들이 왜 복지에 환장을 하고 상여 성과에 목숨거는지
잘 생각해봐라 자기합리화 하면서 20인 이하 ㅈ소에서
편하게 다니니까 괜찮아 하다가 갑자기 40대에
회사 없어지고 받아주는 곳 없어서 헬부서 전전하다가
인생 비관이나 하겠지 그러니 취업 준비하면서
잡플래닛이나 이런거 한달에서 반년 끊고 
잘 찾아보는거 추천한다 회사에 대한 정보 나 자주나오는 
면접질문 진짜 많음 

나도 한때 불안하고 막막했지만, 
하루하루 준비하다 보니 길이 생기더라. 
지금 당장은 느리게 가는 것 같아도
준비하는 너희는 분명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걸
잊지 말았으면 함 다음에 우리회사공채 뜨면 알려줌 ㅅㄱ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