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자격증이든 뭐든 공부하면서 일하기엔 시설관리만한 직종이 없다.
내가 자기계발을 위해 공부가 필요한데 돈도 벌어야 한다면 시설관리가라.
자자 시설관리의 95%는 하청이다. 외국과 다르게 우리나라의 시설관리는 '잡부' 다.
사실상 엔지니어 즉 기술자의 대접을 받지 못한다.
걱정마라. 자격증이 없어도 경력이 없어도 채용한다. (물론 그런곳 중에 한가한곳은 드물긴 하다.)
시설관리가 아무리 빡세도 생산직에 비하면 그냥 앉아서 돈 버는 수준이니 걱정말도록...
급여는 초심자의 경우 200부터 280까지 다양하지만 300은 넘지 않는다.
보통은 240-260선이 가장 많다. (물론 세전)
공부를 하려면 야간에 시간이 많거나 혼자 당직을 서거나 9시출근 - 6시퇴근이 정해진 곳이 좋다.
시설관리도 절대 가지말아야 할 곳이 있다.
'호백병마 사수골대 아리수전하'
위에 적혀진 곳은 니가 절대로 가지 말아야 할 곳이다.
다만 나는 시설로 방향을 잡았다. 라고 하면 한번쯤 가도 괜찮다.
가지 말아야 할 곳 외쳐보자
'호백병마 사수골대 아리수전하'
호 : 호텔
백 : 백화점
병 : 병원
마 : 마트
-------------------------------------여기까지 1티어 기피 대상----------------------------------------
사 : 사우나
수 : 수영장
골 : 골프장
대 : 대학교
-------------------------------------여기까지 2티어 기피 대상----------------------------------------
아 : 아파트
리 : 리조트
수 : 수영장(중복인데 어감상 넣은듯)
전 : 전통시장
하 : 하수처리장
위에 나온곳들중 하수처리장을 제외하곤 공통점이 있다.
그렇다. 불특정다수가 많이 이용하는 시설. 그게 핵심이다. 사람의 손이 많이 탄다.
일이 넘친다. --> 시간이 없다 --> 공부가 안된다.
그리고 물이 있는 곳은 가지 말아야 한다. 물은 시설을 부식시킨다. 그러므로 일이 터진다.
역시 가서는 안될 곳이다.
그럼 어딜 가야하나? 만고의 진리.
1순위는 지방자치단체 소속 기관(도서관, 종합복지관, 경찰서, 법원 등)
이런곳은 업무는 한가하진 않지만 정시출퇴근이 거의 보장되어 있다.
공부든 데이트든 어떤 스케줄을 짜기에 좋은 조건이다.
2순위는 오피스텔(주거공간만 있는 오피스텔이면 금상첨화, 주상복합이더라도 괜찮다. 중요한건 세대수)
오피스텔은 거의 격일제 혹은 주당비 근무가 많다. 근무형태중에 격일이나 주당비라면 야간에
혼자 근무할 가능성이 크므로 공부가 필요한 자에겐 좋은 조건이 된다.
다만 격일이나 주당비 근무가 생각보다 몸에 무리를 줄 수도 있기에 적응되기까지
본인 컨디션을 본인이 잘 관리해야한다.
3순위 오피스빌딩 (주상복합 혹은 대형오피스건물X)
오피스빌딩인데 크지 않는 규모의 빌딩들이 있다. 예를들면 10층 이하의 건물이라든가...
여기도 금상첨화는 상가가 없는 오피스빌딩.
근무형태에는 격일(당비), 주당비, 주야비, 주주당비, 주주야비, 주주야야비비, 당비휴 등이 있는데
보통 위의 근무형태 중 하나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공부가 필요해서 밤에 혼자 근무하는게 편한사람은 격일제 혹은 주당비, 주야비로 가는게 좋다.
몸은 약간 고될수도 있으나 공부도 하고 돈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에 만족하자.
가장 좋은건 일근(정시출퇴근) 이 좋으나 시설관리쪽에선 생각보다 일근의 자리가 많지 않다.
왜 밤에 혼자 근무하는게 좋은가? 누군가 같이 있다는것은 생각보다 굉장히 신경쓰이는 일이다.
보통의 시설관리자들이 일하는 방재실에서 간이침대를 깔아두고 자는게 보편적이기때문에...
같이 근무하는 사람이 자야한다고 불끄라고 하거나 내가 공부를 하는데 신경을 거슬리게 할 가능성이
높기때문이다. (방재실에서 자는 이유는 화재경보가 울리면 바로 체크를 해야하기때문임.)
참고로 우리 삼촌 전기기능사 하나 가지고 10여년전에 시설관리 입문했는데...
가서 자격증 공부 틈틈히 해서 산기 따고 기사 따고 뭐 하더만...
소방시설관리사 붙어서 지금 지방에서 연봉 8500받고 일한다...-_- 개부럽..
종근당 공무는 어떰
일단 회사나 공장공무는 일근일 가능성이 높아 가는게 좋지. 가서 자기계발 열심히 해서 더 좋은데 가거나 내부승진하는것도 좋다
공고가 올라와야 지원을 하지
와 이건 생산직 갤에서 1/1000 확률로 나오는 좋은 글이다
호백병마 ㄷ
좋누
어차피 꿀자리는 다 한녀들이 차지했다
담주 수열에 면접본다 제발 붙었으면.. - dc App
범수블로그에 있을법한 좋은 글이다
주로하는업무가 뭐임? - dc App
본문에 나온 소방시설관리사는 경력 10년과 극악의 시험합격률(3.5%)을 뚫어야 되는 상당한 고급 직업임 글쓴이 삼촌은 선택을 소방시설관리사로 한것 뿐이지 공무원시험을 봤어도 붙었을거고 수능을 다시쳤어도 인서울은 껌이였을것
삼촌은 어디서 근무했냐
ㄷㄷ - dc App
나도 이번에 안전관리 쪽으로 일하게됐는데 주야비비로 일함. 아직 일 안해봐서 모르겠다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면 공부좀 해보려고 자격증이나 뭐 이것저것
지방단체소속쪽이면 자격증 볼 확률 높다고 보면 됨?? 이 글 보고 살짝 솔깃한데 있는게 기능사에 유기농,굴삭기 이런 거라서 자격증에서 걸리는데... - dc App
당근
호백병마..밖에읎고 딴대있어도 자격증요함
소시관 응시자격까지 살아남아야지 불나면 인생좆되는거고 모아님 도임 도박해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