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글 길게 쓰려고 했는데 길게 써봤자 평균 스펙이 고무백인 생갤에서는 안볼거 같아서 짧고 간단하게 설명한다


일단 설명 들어가기에 앞서 용어 정리부터 한다


CDMO - 반도체로 따지면 파운드리

빅파마 - 노보노디스크 일라이릴리 등의 회사로 반도체로 따지면 엔비디아 amd 같은 팹리스

사모펀드 - 기업 인수/매각을 통해 수익을 내는 전문 투자회사


지금 밭퀴벌레들의 가장 큰 소원은 팜테코를 일라이릴리나 노보노디스크 같은 빅파마에서 인수해 주는것일거다

그런데 어림도 없는 이유를 이제부터 설명하겠다


간단히 예를 들겠다

만약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사업부를 시장에 매물로 내놓는다면 엔비디아나 amd 같은 팹리스에서 인수하려 들겠는가?

절대 아닐거라고 모두가 확신할거다

오히려 사모펀드나 tsmc에서 인수할 가능성이 훨씬 높겠지


팜테코도 이와 같은 경우다

CDMO 사업은 다양한 고객들로부터 물량을 수주받았을 때 많은 매출을 낼 수 있는 구조다

그런데 이를 어느 한 빅파마에서 소유한다면 다른 기업들이 해당 CDMO에 물량을 맡기겠는가?

이러한 이유로 팜테코를 빅파마에서 인수했을 때 경제적인 이점보다 단점이 더 큰 것을 알수 있다

물론 상황에 따라서는 기업 전체가 아닌 공장 단위로 쪼개서 파는 경우도 있지만 가능성은 존나게 낮으니깐 마음 접어라 ㅋㅋ


그러면 사모펀드 입장에서는 현금 흐름이 원활하고 지금 성장중인 바이오텍이 굉장히 매력적인 매물일거다

키워서 다른 곳에 팔아먹으면 되니깐


이러한 이유 때문에 팜테코(바이오텍)는 사모펀드에 팔릴 확률이 높은거다


그리고 밭퀴벌레들이 딸딸이 치는

'바이오는 제2의 반도체다' 라는 회장님의 말씀은

너네 같은 CDMO에 해당되는게 아니라

바이오팜이나 플라즈마 같은 신약 개발 회사라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