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백


나이 33

스펙 좆소 1년 대기업생산직 6개월

그외엔 거의 백수생활하며 노가다 치킨집알바 단기알바같은거하면서 하루벌어 하루먹고살았음

200/35 월세방살고 모은돈없고 차없음 오토바이있었는데 고장나서 싸게팜


여자는 대학교 1학년때 반년사귀고 헤어졌고 그후 13년동안 연애못해봄


주위친구들 절반이상 결혼했고 그중에 반이 애있음

오랜만에 만나면 죄다 집 차 주식 회사얘기뿐 

나는 구석에 처박혀서 조용히 술만처마시다가 자존감만 낮아지고옴



노가다가 너무 불경기라서 대기업 생산직 한번 더 해볼라고 정보얻으러 다시여기로왔다

아직몸은 그래도 쓸수있기에 생산직이라도해서 생활비좀 벌어야할거같음

현대계열 삼성계열 한화 포스코 뭐시기 그냥 올라와있는거 죄다 지원서넣었음 나이랑 스펙때문에될진모르겠지만

운좋게 하나 들어가면 6개월이나 1년 그리고 아다리터지면 2년은 다닐수있겠지


근데 그 뒤가 문제다 35나 36될건데 그후엔 어떻게 살아야하나

나를 받아줄곳은 있을까

내가 잘살아갈수있을까 하는 두려움이크다..



커뮤보면 못해도 내나이때 몇천만원 1억 2억은 모았던데 다들 똑똑한사람이었구나 생각이듬

다들 힘들다더만 나만 속고있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