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 바이오 쪽 회사에서 생산 관련 직무로 일하고 있는데, 요즘 너무 고민이 커서 글 올립니다.

처음에는 경력 쌓는다는 생각으로 버텨보려고 했는데, 막상 일해보니 단순히 “힘들다” 수준이 아니라 직무 자체가 저랑 너무 안 맞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바쁜 것보다도, 일을 하면서 제 발전성이 잘 느껴지지 않고 미래도 잘 안 보여서 출근 자체가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저는 원래 QC 직무를 더 하고 싶었고, 실제로 이직도 QC 쪽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최근에도 QC 직무 면접을 봤는데 결과가 좋지 않아서 더 허탈한 상태입니다.
지금 회사에 계속 다니자니 너무 안 맞고, 그렇다고 바로 그만두자니 현실적인 부분도 걱정됩니다.

주변에서는 일단 참고 다니면서 준비하라고 하는데, 저는 지금 상태가 단순히 버티면 해결될 문제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계속 다니면서 QC로 이직 준비를 하는 게 맞을지, 아니면 더 늦기 전에 정리하고 방향을 바꾸는 게 맞을지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의견 듣고 싶습니다.

혹시 생산직무가 너무 안 맞아서 QC나 품질 쪽으로 옮기신 분 계시면 경험담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