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잘 뽑고 매달 신규 입사자들이 존재하는 

고용과 채용이 활발한 회사 허드슨.   


고졸 백수에겐 입사 난이도가 지금 낮은 회사로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는 곳이다. 


퇴사자로서 허드슨에 대해 소개한다.


삼성 SDI 청주사업장이 중국에 팔리면서 허드슨이라는 회사가 된 곳



혼란한 분위기의 회사, 사무직으로 회사를 다니는 것은 괜찮을 것 같지만 현장은 혼돈


SDI 인력들은 일부를 제외하고는 SDI 울산, 천안 등등 다른 사업장으로 전환배치 될 예정임.

단, 허드슨에 남기로한 사람들은 허드슨에 남는데 보통 꿀보직이었던 사람이거나 곧 반장이 될 사람과 은퇴를 앞 둔 사람만 남은 것 같음



회사 인트라넷 시스템 (OA) 가 중국어가 섞인 반글화 패치가 적용된 홈페이지이고 

특정 부분은 개발이 덜 되었거나 잘 안 되는 부분도 있어 체계가 잡혀있는 회사와 비교하면 엄청 불편함.


특히 현장직은 이 회사 내부망 사용할 때 현장안에 핸드폰을 들고 갈 수 없기 때문에 비밀번호(PW)를 찾기 번거롭고

사무직들에게 문의할 내용이 있을 때는 조근 (07:00~15:00) 근무가 아니고서는 매우 불편함.


후근, 야근 일 경우 문의할 인사팀이나 사무직 직원이 없기 때문에 불편함을 느낌




현재 현장 제조직의 경우 6개월만 일하면 정규직 전환을 검토하게 되었고


1월 입사자, 2월 입사자 들에겐 위로금(인센티브) 를 주며 달래고 있음.


퇴사자가 앞으로도 발생할 경우 뒤에 들어온 사람들도 인센티브를 주며 월급에서 추가 수입이 있을 것 같음.




- 장점 :

시설은 깔끔한 편이고 밥 맛은 좋은 편(풀무원)

복지포인트 1년에 105만원 + 생일 10만원 정도 지급 


명절 선물도 제대로 존재하는 모양 (좋좋소 는 아니다)

회사 근처 병원 진료비 1만원 , 해당 병원 근처 약국 1만원 지원 (의료비 지원)


복지는 sdi 시절의 복지를 그대로 따라가고자 했다고 한다.


돈 월급 연봉은 대충 4천 중반 이상은 될 것 같음 



현장의 휴식 시간은 1시간 + 밥 먹는 시간 40분 ~ 50분 으로 클린룸 안에서의 근무 타임은 6시간 10분 ~ 30분 정도로 생각하면 됨.



- 단점:


SDI 인력들이 추가적으로 또 9월에 퇴사할 것이라 그 때는 숙련된 경력자가 각 조마다 1명~2명 정도가 될 예정이라

신입이 느끼는 부담감이 아주 크다는 점에서 퇴사자들이 많음 


업무 자체는 숙달되고 적응되면 노동강도가 많이 강한 것은 아닐 것 같기도 한데... 클린룸은 핸드폰을 들고 갈 수 없으니 아쉽고 일을 잘하면 시간이 너무 안 갈 수도 있으니 아쉬움


방진복은 짜증나고 

현장은 교대하기 전에 미리 들어와야 하기 때문에 출근 시간이 20~30분 전에 회사에 도착해야 한다는 점은 참고해야 할 부분임.


퇴사자들이 많아서 퇴사자들이 발생 할 때마다 현장 분위기가 또 급변하여 적응이 힘듬.



다른 현장보다 외울 것이 상당히 많아 머리가 아픈데 

빨리 외워야 하는 압박은 큼. 한 번 알려주면 왜 모르냐, 알려줬잖아? 라고 하는데 한 번 듣고 전부 다 이해하고 알 정도로 머리가 좋으면


내가 여기서 일을 하고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듬 


그럼 교육자료라도 좀 더 있던가. 이해를 돕는 교육자료는 없고 모르면 적으라고 하는데 설명과 현장 일은 필기할 여유를 안 줌.



퇴사자들이 많기에 사람을 급하게 뽑고 있는데 생각 없이 뽑기만 하면 계속 탈주해서 반복되는 도돌이표가 될 거라고 생각함.


이건 회사가 진짜 신경 써줘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하지만 사무직들은 현장의 고충을 전혀 이해하고 있지 못하다고 생각함. 


타지에서 온 사람들이 느끼는 외로움 


이건 회사 선임들과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님. 동기들과 해결할 수 있으면 모를까..


실제로 퇴사 고민이나 그런 이야기는 반장이나 선임에게 하는 것이 아니고 동기에게는 함.



ppt로 지루하게 회사 소개하는 시간보다도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져서 동기들 끼리 친목이라도 다지도록 했으면 

퇴사율이 낮아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함. 



인트라넷 사용법, 월세지원금 같은 거를 회사에서 먼저 신경써서 신입들에게 가르쳐주면 좋은 회사라는 이미지를 챙길 수 있을 텐데


우리 회사는 어떤 규모의 회사이고 어떤 세금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지를 알려주고 챙겨주는 인사팀이 여기엔 없는 것 같음. 




허드슨 첨단 소재 코리아


평가 하자면


"신규 입사자를 위한 온보딩 과정이 잘 못 되어 체계가 잡히지 않은 혼란한 회사"


교육과 교육 

부담감과 압박

교대근무, 방진복


이것들이 장점을 잊어버리게 해서 자꾸 동료들이 없어지는 곳


그리고 퇴사자가 생기고 누가 퇴사한 것을 알면 


그 영향은 남은 사람들에게로 퍼져 퇴사 욕구가 늘어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