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있는 편의점인데 내가 아침 6시부터 일하거든
간호사 누님들이 착해서 그런 건지
아니면 내가 밥을 못 먹고 오는걸 아는 건지
자기들이 먹을 거 사면 나 하나씩 먹으라고 주는데
난 솔직히 간호사들 볼때마다 창피함을 못 숨기겠음
자기들은 간호사복 입고 일하는데
나는 편의점 조끼 입고 있잖아
물론 출근 시간에 편의점 들를때는 간호사들도
그냥 일상복이긴 함
그리고 또 근무 끝날때쯤에 다음 근무자가 오면
매일 병원에 빵을 갖다 줘야 하는데 그때마다 간호사들
마주치면 ㄹㅇ 수치플임
하다하다 간호사한테 자격지심 느끼냐
이런 인생은 ㄹㅇ불쌍
취준 중이긴 한데 그래도 님처럼 아무 노력도 안하고 할게 없어서 공장에서 썩는것보단 나은듯
에효 ㅋㅋㅋ
다시 생각해보니 공돌이보단 나은듯.. 차라리 백수하지
@글쓴 생갤러(211.118) 백수고 공돌이고 뭐고 정상인이면 저런 창피나 수치 안느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