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늙어 죽을 생각하니 정말 슬푸다
오늘 영화관 갔는데 옆에 커플들 앉음
왼쪽엔 젊은 커플 오른쪽엔 50대 커플
그 사이에 혼자 앉은 나
어릴때부터 영화를 좋아해서 종종 혼자 영화관을 갔는데
예전엔 혼자가서 보면 집중도 잘되고 오히려 좋다고 생각했는데
요샌 영화가 끝나고 상영관을 나올때 쓸쓸함을 느낀다...
영화라도 재밌었으면 '아 재밌었다' 하고 여운에 빠져 쓸쓸함을 몰랐을텐데...
오늘은 범죄도시3봤는데 기대에 못미쳐서 그런지
주변사람들이 신경 쓰인다
다들 짝이 있는데 나만 혼자다
발걸음이 빨라지고
부랴부랴 집으로 와서 디시를 키고 쓰는글
"범죄도시 좆노잼"
글이 업로드 되고 몇분후 달리는 댓글들...
껄껄
....
어두컴컴한 방안의 침대위에 누워 5.5인치 핸드폰을 바라보고 있어도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
10년 후에도 20년 후에도
여전히 이렇게 누워서 핸드폰이나 바라보겠지...
가만히있으면 여자가 생기나 동호회나 만나려고 노력해보셈
자기관리좀해라
주접 떨지 말고 발 닦고 자라
힘내라 운동도 하고
국제결혼 ㄱㄱ
ㅈㅅ ㄱㄱ한강 따듯함
덕분에 븜죄도시 보러 갈라다 말았다 ㄱㅅㄱㅅ - dc App
주접ㄴㄴ 소주ㄱㄱ
인생은 35쯤되면 결정된다함
국결 어때?
나랑 비슷하네
근데 또 결혼성급히하면 인생 더 좆된다
30후반되면 동남아 애들도 너 거른다 그렇게 외로운면 지금이라도 쇼부를 봐라 한녀랑 마지막 쇼부를 벌이던지 현실에 순응하고 동남아여자 데려오던지 - dc App
심야 상영 ㄱ
나도 이래될라나.. - dc App
운동을 해라 그냥 밖에서 하염없이 걷던가 가만히 있으면 더 악화됨
운동은 맨날 하는데
개꿀인데 - dc App
ㄹㅇㅋㅋㅋ 이정도면 괜찮은거 같은데 누군 영화볼 시간도 없어서 새벽에 전화오고 휴가중에 전화와서 튀어오라 지랄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