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스럽게 받아들이겠다던 으스러짐은 생각보다 훨씬 무서웠지만 그걸 가능하게 한 것은 지금의 나뿐만도 그때의 너뿐만도 아닌 우리 함께잖아 그렇지만 상냥하게 대해 줘. 쾅 닫지 말고, 그저 도망만 칠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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