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 강 건너편의 튈르리 기슭에서는 동성애자로 보이는 남자들이 일광욕을 즐기며, 둘이서 혹은 삼삼오오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그들은 모두 엉덩이가 드러나는 끈 팬티 차림이었다. 선탠 로션을 바른 그들의 근육이 햇살을 받아 번들거렸다. 그들의 엉덩이는 반질반질하고 통통해 보였다. 그들 중 몇몇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끈 팬티의 나일론 천을 문질러 스스로 성기에 자극을 주거나, 팬티 속으로 손가락을 밀어 넣어 거웃과 성기의 뿌리 부분이 드러나게 하고 있었다. 데플레슈앵은 통유리창 가까이에 망원경을 설치해 두었다. 그는 동성애자로 소문이 나 있었다. 하지만 그건 사실과 달랐다. 그는 동성애자라기보다 몇 년 전부터 술에 절어 사는 한심한 알코올 중독자였다. 그런 풍경이 펼쳐지는 날이면, 그는 망원경에 한쪽 눈을 댄 채 두 차례쯤 자위를 시도하곤 했다. 어떤 젊은이가끈 팬티를 아래로 살그머니 미끌어뜨리고 거기에서 빠져나온 성기가 공중으로 힘차게 솟구치는 모습에 눈길을 붙박은 채 말이다.
시발 아직 앞부분인데 초반부터 컬쳐쇼크네
근데 존나 흥미진진하긴 하다 이것도 레알 막장스토리인듯
ㅎㅎ 오줌쌀거요
헉..내가 만든 도갤자짤 반갑다!
다들 이렇게 게이가 되는거예요
아 이거 스모커형이 만드신거임?? 컴터에 저장되어있길래 꺼내왔는데..ㅎㅎ
소립자 읽다보면 레알 아름다움
ㅇㅇ내가 물론 백여페이지밖에 안읽었는데 이게 제일 자극적인 부분이었음 으으.. 꼐이라니! 내가 꼐이라니!
오 누가 만든지 궁금했는데 스모커님이였구낭../ 이게 첫장면이야?? 올 ......
아니 첫장면은 아니고 초반쯤에 나오는건데 메인 흐름이랑 크게 상관은 없는거같어 ㅋㅋ 내가 본 부분까지는..
내 스타일의 책이다.
근데 초반에 좀 복잡하던데 보다가 이해가 안되서 가계도 그리니까 한결 낫더라.. 기억력이 똥망이라;;
갠찮은 문장 많아서 연필로 존나 밑줄쳤어
미셸 우엘벡에게 경배를! 이제 도끼를 넘어서 우엘벡의 시대가 도래했다! 흑흑 ㅠㅠ
인간이 가진 오만 가지 감정(슬픔, 우울, 공포, 기쁨, 환희, 삶, 죽음에 대한 처절함.. 등 말로 다 표현 못하겠다)이 다 느껴져서 폭팔 지경에 이를 지도 모름! 노벨 문학상 감 아니냐! 하루키하고 붙으면 어떻게 될까. 소름이 쫙 돋으면서 흥미진진해진당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