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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 강 건너편의 튈르리 기슭에서는 동성애자로 보이는 남자들이 일광욕을 즐기며, 둘이서 혹은 삼삼오오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그들은 모두 엉덩이가 드러나는 끈 팬티 차림이었다. 선탠 로션을 바른 그들의 근육이 햇살을 받아 번들거렸다. 그들의 엉덩이는 반질반질하고 통통해 보였다. 그들 중 몇몇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끈 팬티의 나일론 천을 문질러 스스로 성기에 자극을 주거나, 팬티 속으로 손가락을 밀어 넣어 거웃과 성기의 뿌리 부분이 드러나게 하고 있었다. 데플레슈앵은 통유리창 가까이에 망원경을 설치해 두었다. 그는 동성애자로 소문이 나 있었다. 하지만 그건 사실과 달랐다. 그는 동성애자라기보다 몇 년 전부터 술에 절어 사는 한심한 알코올 중독자였다. 그런 풍경이 펼쳐지는 날이면, 그는 망원경에 한쪽 눈을 댄 채 두 차례쯤 자위를 시도하곤 했다. 어떤 젊은이가끈 팬티를 아래로 살그머니 미끌어뜨리고 거기에서 빠져나온 성기가 공중으로 힘차게 솟구치는 모습에 눈길을 붙박은 채 말이다.








 시발 아직 앞부분인데 초반부터 컬쳐쇼크네

 근데 존나 흥미진진하긴 하다 이것도 레알 막장스토리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