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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자신을 디자인하라.
철학자 니체는 존재의 상투성에 빠진 사람들을 향해 \"너 자신을 발명하라\"라고 외쳤다. 실제로 꿈이 생산이 되고, 삶이 에술이 되는 시대에 가까울수록 인간은 자기 자신을 늘 새로이 발명하는 존재의 디자이너가 될 것이다. 이 어법이 풍기는 낙관적 냄새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유미주의가 모든 인간을 행복하게 만들어줄 것 같지는 않다. 사실 니체의 격률은 아지도 소수의 사람들만이 실천할 수 있는 엘리트주의 미학에 가깝기 때문이다. (진중권, <호모 코레아니쿠스>p. 296) 


아프니까 청춘이다. 장년이 되어도 아프다. 노인이 되어도 아프다. 너무 잔인하다. 스스로 안아플 수 있는 사람은 소수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