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여성은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는 것부터 맘에 든다.오로지 남자들끼리 고래잡이를 하러간다는, 그리고 한 명빼고 전멸해버리는 비장한 스토리만으로도 늘 나를 지리게한다.또한 내게는 헤밍웨이식의 건조하고 명료한 문체보다는 셱스피어(멜빌이 셱스피어를 빨아댓지?)식의 장황하고 화려한 문체가 끌린다.거기다 위엄이 서린 아셰트판 모비딕의 육중한 몸매에 찬탄을 금할 수 없으며 내 손목을 둔중히 내리누르는 책의 무게는 황홀하기까지하다From dcinside app for Andr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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