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같은 경우엔 어릴적 엄마가 책읽 많이 읽으셔서 지금 벽 한쪽 면이 가로 4m 세로 2m 가량이
전부 책장인데 (엄마가 전부 모으신 책들) 나는 어릴적 그런 영향아래에서 엄마가 추천해준 책
잼있게 읽고 사실 엄마랑 독서 토론같은건 별로 안했지
사실 나이에 맞지않은 책들도 더러 추천해주셔서 좀 어려운감에 읽기도 하고 그런 책은 나중에
다시 읽어보기도 하고 나는 특히 고등학교때 많이 읽었는데
그이유가 야자시간에 할짓이 없어서 남들 판타지 보고 뺏길때 유유히 로리타 같은거 읽거나
그랬는데 솔직히 나의 독서 이유는 시간을 낭비할 바엔 독서나 하자 이거든
독서를 위해 시간을 내지는 않지 난 겜을 무지 좋아하거든
친구랑 이야기 할때 농담삼아서 독서를 정신적 자위라고 표현하기도 했지
그리고 흔히 말하는 대중소설이랑은 취향이 안맞게 소설습관이 들여져서
얼마전 리포트 해서 양귀자 천년의 사랑을 읽었는데 역시 나랑은 안맞더라고
기본적으로 연애소설에 동양적 신비주의가 결합된 형태의 소설인데 읽는 동안
수사학적인 면과 주인공간의 번갈아가는 시점의 독특함 빼고는 기본적 연애소설 시놉시스에
그저 그렇더라구 비현실적인 면에 대해서 많이 깟다고 교수가 그러는데 어차피 사랑도
한번도 안해본 사람한테는 비현실적이라고 썻는데 (물론 내 애기임 ㅠ.ㅠ) 본사람 있나?
난 처음에 니 글 제목을 봤을 때 \"너같은 색히가 안 되려고..\" 라고 리플을 달까 했거든? 근데 너의 어머니께서 훌륭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는 부분에서 내 마음을 고쳐 먹었지. 그래서 내 생각을 읊어 주려고 했는데.. 글을 끝까지 다 읽어도 글의 주제를 모르겠어. 어머니 얘기하면서 니가 책 보는 이유가 나왔는데 게임 얘기에 최근에 읽은 책에 마지막 나의 카타르시스를 자극하는 어이가 없는 질문까지... 넌 정말 ADHD 같다.
내 말에 너무 상처 받지는 말도록.. 도갤에 악인이 한 명 필요할까 싶어서..
내가 글을 좀 산만하게 써서 그냥 감정적으로 느끼셈 묘하게 인터넷에 글을쓸때면 그냥 의식흐름대로 써버림
그래 그게 바로 주의력 결핍이라고..
농담이고.. 글은 짧게 쓰고, 꾸밈 없이 쓰고, 연결이 되도록 써. \'~데\' 가 얼마나 니 글에 많냐? 하나 문장 맺고 새로 써도 될 것을 \'~데\' 로 끝없이 연결 지어 산만하게 만든다. 글쓰기는 습관이야. 조금만 노력하면 금새 고칠 수 있어.
정신병은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어야 정신병이 아닐까 아쉽게도 여태껏 성격에 관해선 주의력 결핍이라고 들어본적은 없어서
친구랑 이야기 할때는 \'암튼\' \'그건 그렇고\' 같이 끊어주는데 여기서 글을 쓸때는 귀찮기도 하고 문체가 어색해지는거 같아서 걍 귀찮어서 안써
양귀자씨 까려는 의도는 없다. 허나, 천년의 사랑은 우리 누이가 책을 사가지고 와서 몇 장 읽은 기억이 나. 화장실 변기 위에 올려 놨었는데 그냥 똥과 함께 내려 보내고 싶단 충동이 들기도 했어.
난 그거 컴퓨터로 눈깔 빠지게 읽고 상하권 사서 똥눈물 흘리는 친구 하권 보고 리폿 썻는데 돈주고 읽기엔 아깝더라고
그래. 넌 참 마음이 넓어 보이네. 내 말에 너무 큰 신경 쓰지는 마. 설마 니가 진짜 ADHD 면 내가 악플러라고 한들 너의 면전에 그런 말을 하겠니? 내가 어줍짢은 충고 하나 하면, 아무렇게나 자질러지듯 글을 쓰는 건 좋다 이거야. 허나 매 순간마다 신경 써서 쓴다면 너의 글쓰기 능력은 무척 향상이 될거야. 글쓰는 기술은 평생에 있어서 필요하지 아니 할 때가 잘 없거든.
컴퓨터로 책 읽지 마라. 나도 \"가림토\" 란 프로그램 돈 주고 사고, GBS(가림토 파일, TXT 라고 생각해) 도 수 천개 갖고 있지만, 컴퓨터로는 안 본다. 자고로 책 넘기는 맛도 무시 못해.
디씨에서 진심어린 충고 듣기는 첨이야 암튼 고맙워 횽 간혹 눈팅만하고 글은 잘 안썼는데 가끔씩 싸질러야 겠음
역시 책은 넘기는 맛
책 읽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어. 적어도 나한테는 하나의 이유로 귀결시킬 수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주된 이유를 하나 들자면, 바로 지식의 축적을 위함이야. 나는 내가 오늘날에 태어난 것을 너무도 큰 행운이라 여긴다. 정보매체가 차단 당하고 교류가 원활하지 않았던, 행여 신분이 안되어 책도 못 보았던 시절에 태어났으면 내가 이렇게 깝칠 수 있겠냐? 책을 읽는 첫째 이유는 지식을 쌓기 위함이고, 둘째 이유는 내가 쌓는 지식이 그릇된 것인지 비판하기 위함이야. 무턱대고 밥 먹으면 체하거든. 가려내야 할 지식들은 또 다른 지식을 근거로 버릴 수 있게 되.
독서를 통한 지식의 습득에 굶주려 있는것처럼 보인다 횽
무언가 훈훈하다....???
너의 배경지식이 어느 정도 되는 지 내가 알 길이 만무하다. 그래서 어떠한 책을 추천해 주어야 할런지에 대해서 약간은 회의적이야. 허나, 니가 대학생이고 기본적인 수준의 교양이 있다면 읽어보는데 지장이 없을 좋은 책 한 권 소개한다. \"위험한 생각들\" 물론 이 책이 깊이가 없고 겉만 다루는 한계가 있다는 점은 치명적이다. 반면에 이는 쉬이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도 되지. 꼭 읽어 봐라. 시간나면 88만원의 세대란 책도.. 나는 파리의 택시운전사도.
근데 악플러님은 그냥 주의력 결핍증 같아 이러면 되지 꼭 ADHD 란 학명을 써야 뭔가 잇어보이는 걸까 ?ㅋ
내가 제일 싫어하는 과목 중에 하나가 미술이었거든. 막말로 지금도 나는 램브란트가 뭔 그림을 그렸는지 몰라도 먹고 사는데 전혀 지장이 없어. 근데 이것이 어느 날 미술에 대한 지적 욕구가 치밀어 오르면 나로서 할 수 있는 수단이 책과 인터넷(+인터넷을 통한 모든 수단)밖에는 없어. 곰브리치의 서양미술사를 읽고 에코의 미에 관한 책을 읽고 진중권의 책을 또 읽는 거야. 무언가에 대해서 진실로 궁금하고 또 그것을 하나씩 알아 나가는 기쁨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어. 심한 더위 아래에 마시는 냉수가 얼마나 큰 기쁨이니? 육체적 만족이 이 정도인데 하물며 정신적 만족이야 말로 해서 무엇하랴!
책을 읽는 이유 말하라면 딱 한가지 \'격조높은 언어로 농지꺼릴려고\'
홍세화 파리 세느강 어쩌구 한강은 읽어봤는데 똘레강스 빼곤 기억이 잘안나네 형은 과학적사고 바탕의 인문사회과학 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책을 추천하는건가? 난 사실 좀 편중적인데 책읽는 습관이 우선 재미를 추구해서
내가 여기서 더 아는 척하면 도갤의 진정한 현인들께서 날 알기를 우습게 여기고 코웃음을 칠테니 나는 여기서 그만 컴퓨터를 끄고 서재로 가야 겠다. 글쓴 네 놈이 뭐 어떻게 굴러 먹던 놈인지 알 길 없지만은, 잘 되길 빈다.. 나이가 먹고 나서야, 학문을 행한다는 것의 기쁨을 아주 조금은 알 것 같아. 공부가 가장 쉽다는 말도, 또 그것이 너무 즐겁다는 것도 학창시절에는 너털웃음이 나왔지만 지금은 약간의 이해심이 든다. 진짜 굿바이! 그리고 너의 어머니에게 늘 감사해라. 천금을 주는 것보다 너에게 책의 가치를 알려준 어머니야말로 큰 보물은 네게 주신 거니까.
정신적인 포만감을 느끼는걸 좋아하구나횽 난 카뮈의 이방인을 처음 읽을때 그 충격을 못잊겠던데 시지프스 신화의 첫문장 자살에대한 이야기와
여기에서 남의 눈치를 봐봤자 어차피 밖에선 볼일없는 인터넷인데 암튼 잘가셈
보헤미안 횽은 지적인 우월감을 좋아하셈?
홍세화는 나는~ 이것 말고 큰 발전이 없는 듯 하다. 그리고 난 문학 작품도 무척 좋아해. 도스도예프스키를 존경하다못해 미워한다. 너무 잘난 인간에 대한 시샘이라 해두자. 문학 작품은 여기 도갤 눈팅하면 양서는 금방 찾아낼 수 있다. 양귀자 책 말고 정말 양서.
내가 읽어본 그리고 인상에 남은 인문사회계열 책은 학과꺼 말곤 자살론과 전쟁론 두개 밖에 없엉 아직 많이 안읽어서
저랑 비슷하신것 같네요.. 저도 딱히 책을 읽으려고 시간을 내지는 않고 시간을 그냥 버릴바에야 책을읽자 식으로 읽거든요
그래서 책읽다가 먼일 생겨서 다른일에 집중하면 책읽은거 조차도 까먹어 버림
지적인 우월함이 아니라 농담입니다 -_-;;....글의 요지를 파악 못하셨그나...그냥 하고싶은 말은 보다 넓은 시각으로 농담으로 조머 폭넓고 재밌게 하기 위함이죠......여기서 농담이란, 그저 심심풀이,재밌거리 그런걸로 치부하시면 되겠습니다.
조머 -좀더
부정해버리다니 난 부차적 독서의 이유를 말하다면 저것도 포함인데
주는 단순한 취미로, 부는 빈수레에 속지 않기 위해
재밌잖아 다큐멘터리가 재미있듯이.. 관음증에 썩어나는 건 빼고
당당하게 취미가 독서라고 말하는게 대단한건데 횽 무지 많이 읽나보네 닥처후 횽은 외화 드라마도 많이 보나봐?
아니 왠만하면 텔레비전 안보는데 닥터후의 경우엔 너무 참신한 미래 상상이 많아서... 신기해서 보기 시작했어
그리고 독서가 취미가 되는건 희망사항이야... 원하고 노력하다 보면 언젠가 되겠지 ㅠㅠ
재미로 보는거라면 역시 독서도 좀 편중된편이야? 아니면 그저 독서자체가 재미잇는거임?
호기심 많아서 + 책 읽으면서 상상하는 게 즐거워
가끔 아무 것도 안하고 있을때 생각이 많아저서 자괴감이 심할때 읽는 편이야 자기 개발서 같은 그놈이 그놈인 소리 말고
소위 명작들을 읽으면서 과거를 떠올리기도 하고 새로운 시각에 놀라기도 하고...또 작가와 싸우면서 읽기도 해 ㅋㅋㅋ
그러는 과정이 재밌는거지 뭐.... 그리곤 알수없는 설레임에 빠저서 우울함 같은건 싹 날아가고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