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시선에서 세상을 바라본다는 점에서 위기철작가의 《아홉살 인생》이나《어린왕자》와 상통하는 부분이있다. 특히 아이의 순진무구함을 세상의 잔인함과 교차시키는 부분들(기타 리의 좌절이나 대장염소의 죽음)등은 아홉살 인생의 많은 부분들과 오버랩된다. 3인칭서술자가 마치 동화를 읽어주듯 써져있는데 익살을 부리는 부분에서 웃기기도하지만 그 의도가 매끄럽지 못하고 눈에 띄게 드러나는 부분도있어서 썩 좋다고 말하지는 못하겠다. 무난하게 이야기를 이끌고가며 의외로 잔인한모습을 보여주는 등 흡인력있게 써내려가지만, 다 읽고나면 아홉살인생의 아류라는 느낌이 강하게든다. 또, 진용이라는 캐릭터는 사실상 《포레스트 검프》의 포레스트를 베껴만든듯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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