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게 사는 인생이란? 물질적 풍요일까, 수많은 미녀들 사이에서 잠을 자는 것? 너무 뻔한 이야기겠지만 행복은 정신적 만족감에서 나오는 것이다. 물질적 풍요도 결국은 정신적 만족을 채워주는 일종의 도구일 뿐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위험한 도구로써, 너무 강력해서 만족이라는 벽을 무너뜨릴 수 있다. 더 거대한 공간을 요구하는 것이다. 하지만 만족이라는 공간을 적당하게, 안락하게 채운다면 그 이상은 필요하지 않을 것이다. 마치 물을 채우는 것과도 같은 것이다. 과도하게 채우면 수압으로 인해 벽이 무너져 내려서, 그 파편들이 다른 양심이나 혹은 신념까지 무너뜨릴 수 있고 , 그 악령의 도미노가 끝까지 이어져 파멸을 부를 수 있다. 하지만 이 글을 읽는 당신은 만족이라는 것을 알 것이다. 그래서 어느 정도까지 채우면 적당한지 알 수 있다. 행복은 상대적이라는 말이 생각난다. 이보다 완벽한 말은 없다. 왜냐하면 반박할 거리가 없는 당연한 이야기기 때문이다. 자연법의 제 1항에 넣고 싶다. 행복은 하나의 기준이 없다. 기준이 있으면 그 기준보다 못 미칠 때 불만족스럽고, 그 기준보다 위에 있어도 역시 불만족스럽다. 기준보다 아무리 위에 있다 한들, 더 올라갈 공간이 있고 그 공간의 끝까지 올라가지 않으면 만족하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에베레스트를 정복하러 가는 등산대원들의 마음이 이런 것일까? 그들은 끝이 있는 하나의 목적을 향해서 올라감으로써 만족감을 다 채운 것이지만, 인간은 우주의 존재를 이미 오래 전에 탐구하고 깨달은 이상 무한한 기준을 향해 나아가게 될 것이다. 그리고 행복이 언제 채워질 것인지 그들도 알지 못하겠지.
형이 쓴 칼럼 평가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3131(218.49)
2015-10-14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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