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와 벌, 까라마조프를 열린책으로 읽고 만족했어. 이번에는 악령 읽어보려는데 집에 94년판 범우사 이철 역이 있더라. 

열린책 악령은 평이 갈리는 듯 싶고(내 느낌상 거스를 정도는 아닐 듯) 이철이 이름 있는 번역자라서 고민된다. 발행일이 

2000년대만 되도 선택하겠는데 아무리 실력있는 번역가라도 세월이 많이 흐르면 문장이나 단어에 어색한 점이 있거든. 

94년이니까 좀 그렇다. 악령이 분량이 좀 많은게 아니니 조심스럽거든. 어떻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