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시학은 비극에관한것만 다루고있어서 희극에 대한 시학도 존재할거란 말은 들어봤는데 금서였나까지는 모르겠네
익명(112.154)2015-10-18 23:53
그것은 에코의 상상력과 추리로 만들어낸 것이다. 시학 2권은 전해지지 않으며 그것이 희극을 다루었을 거라고 지레짐작하여 소설에 집어넣었을 뿐이다. 사실을 바로 알라.
해방자유(c22090)2015-10-18 23:59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전달함수(qhaql12)2015-10-19 01:32
우리에게 <시학>은 한 권으로 전해진다. “서사시와 희극에 관해서는 나중에 말해보도록 하고, 지금은 비극에서 관해서 논의해보자.” <시학>은 도입부를 마치고 제6장을 이렇게 시작하여 곧이어 비극을 다룬 다음, 서사시를 다루고 제26장에서 끝을 맺는다. 그러면 희극은? 말은 꺼내놨으니 쓰긴 썼을 터. 아리스토텔레스는 <수사학>에서 이런 말도 한다. “우스꽝스러운 것들에 관해선 따로 <시학>에서 정의해 놓았다.” 하지만 <시학>에는 우스꽝스러운 것들에 관한 논의가 없다. 그렇다면 희극과 우스꽝스러운 것들을 다룬 다른 책이 있다는 말이 아닌가?
하루삼딸(123.248)2015-10-19 08:44
실제로 많은 학자들은 아리스토텔레스가 <시학> 제2권도 썼고, 그곳에서 희극을 다루었으리라 추정한다. 그리스 철학자들의 생애를 기록한 디오게네스 라에르티오스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이 두 권으로 이루어졌다고 전한다.(V 24) 하지만 두 권 가운데 제1권만 전해질 뿐, 제2권은 사라졌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움베르토 에코는 <장미의 이름>이라는 소설로 이 질문에 답한다.
지금의 시학은 비극에관한것만 다루고있어서 희극에 대한 시학도 존재할거란 말은 들어봤는데 금서였나까지는 모르겠네
그것은 에코의 상상력과 추리로 만들어낸 것이다. 시학 2권은 전해지지 않으며 그것이 희극을 다루었을 거라고 지레짐작하여 소설에 집어넣었을 뿐이다. 사실을 바로 알라.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시학>은 한 권으로 전해진다. “서사시와 희극에 관해서는 나중에 말해보도록 하고, 지금은 비극에서 관해서 논의해보자.” <시학>은 도입부를 마치고 제6장을 이렇게 시작하여 곧이어 비극을 다룬 다음, 서사시를 다루고 제26장에서 끝을 맺는다. 그러면 희극은? 말은 꺼내놨으니 쓰긴 썼을 터. 아리스토텔레스는 <수사학>에서 이런 말도 한다. “우스꽝스러운 것들에 관해선 따로 <시학>에서 정의해 놓았다.” 하지만 <시학>에는 우스꽝스러운 것들에 관한 논의가 없다. 그렇다면 희극과 우스꽝스러운 것들을 다룬 다른 책이 있다는 말이 아닌가?
실제로 많은 학자들은 아리스토텔레스가 <시학> 제2권도 썼고, 그곳에서 희극을 다루었으리라 추정한다. 그리스 철학자들의 생애를 기록한 디오게네스 라에르티오스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이 두 권으로 이루어졌다고 전한다.(V 24) 하지만 두 권 가운데 제1권만 전해질 뿐, 제2권은 사라졌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움베르토 에코는 <장미의 이름>이라는 소설로 이 질문에 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