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로크도 비슷합니다 - 50 살 넘도록 완전한 무명이었고, 글도 발표한 게 거의 없었죠. 존 로크는 본래 의사였다가 한 귀족을 치료한 것을 계기로 그 귀족 집에 들어가 '의사+비서+가정교사' 노릇을 하면서 나이 50 먹을 때까지 평온하게 조용히 살았거든요. 그러다 나이 50에 자신을 돌봐주던 귀족이 반역죄로 풍비박산, 존 로크는 나이 50에 가진 재산이고 뭐고 아무것도 없이 해외 망명... 7년 후 명예혁명으로 겨우 귀국해서, 57살때 처음 발표한 <통치론>으로 왕권신수설을 박살내면서 시민에 의한 근대 민주주의 정부 이론을 완성하고, <인간지성론>으로 당대 최고의 철학자로 등극하죠. 칸트와 존 로크가 둘 다 똑같이 철저한 무명이다가 57세에 처음 책을 발표하여 철학계를 뒤집어 놓았은 것도 희한한 우연이네요
존 로크도 비슷합니다 - 50 살 넘도록 완전한 무명이었고, 글도 발표한 게 거의 없었죠. 존 로크는 본래 의사였다가 한 귀족을 치료한 것을 계기로 그 귀족 집에 들어가 '의사+비서+가정교사' 노릇을 하면서 나이 50 먹을 때까지 평온하게 조용히 살았거든요. 그러다 나이 50에 자신을 돌봐주던 귀족이 반역죄로 풍비박산, 존 로크는 나이 50에 가진 재산이고 뭐고 아무것도 없이 해외 망명... 7년 후 명예혁명으로 겨우 귀국해서, 57살때 처음 발표한 <통치론>으로 왕권신수설을 박살내면서 시민에 의한 근대 민주주의 정부 이론을 완성하고, <인간지성론>으로 당대 최고의 철학자로 등극하죠. 칸트와 존 로크가 둘 다 똑같이 철저한 무명이다가 57세에 처음 책을 발표하여 철학계를 뒤집어 놓았은 것도 희한한 우연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