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도저히 이책 읽고 공감 못하겠던데..
작가가 하고 싶은 말이 뭔지..
차라리 이런 류의 소설로는, 수레바퀴 아래서가 훨씬 나은거같은데.
호밀밭의 파수꾼이 뭐가 그리 대단해?
샐린저?(219.248)
2008-04-2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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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같은 정서적 시기를 거치지 못했다면 절대 공감 못하겠지.
학문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 말끔하게 정리된 증명과정을 보면서 아름다움을 느끼지 못하는 것 처럼
ㅇㅇ..맞아..
나는 뭐랄까.. 분위기가 마음에 들던데? 그런데, 호밀밭 민음사보다 다른게 좋다는데 차이 많이 나는걸까?
나도 막상 다 읽고 나서는 기대에 좀 못 미친다고 느꼈는데 계속 내용과 분위기를 곱씹어 보니 이제는 호밀밭의 파수꾼 만한 책이 없다고 생각해..
이 작품도 그렇고, 어떻게 보면 위대한 개츠비도 그렇고... 나중에 다시 읽어봐야 느끼는 작품이지.
문학작품이란게 다 그렇지. 이런 고민을 해본 사람이라면 최고의 책이고, 아니면 그냥 문자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