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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때 학급 문고로 본 책인데 갑자기 생각이 나서...
혹시 제목을 알고 있는 사람이 있는지 궁금해서요.

일단 프랑스 문학 같은데, 옴니버스 식 구성이거든요?
배경은 좀 옛날인데(한 산업혁명때쯤? 확실히 1차대전 이전 시기임. 나폴레옹 이후 같고)
주인공이라고 할 만한 사람(편마다 달라지지만)은 가난한 작가층이지.
그런데 살롱이라던가 파티에 초대되지만(가끔 한 방 터트려서 이름은 그런대로 알려져 있는 하지만)
돈이 없어서 좀 구질구질하게 간신히 파티복 세트 맞춰서 참석한다던가 하는 그런 이야기들 이거든?

뭐 생각나는 에피소드로는 갑자기 돈이 생겼는데, 파티복을 사야겠다라는 생각이 든거지.
근데 왠지 초록색으로 연미복을 맞추면 간지날 거 같다고 생각해서 맞춰서 갔더니 웃음거리만 됐다거나,
평생 터트린 작품이 \'사향포도\'라는 작품 하나뿐인데, 다시 한 번 대박을 노리다가 결국 죽고 마는 그런 이야기들이야.

내가 기억하기로는 제법 유명한 프랑스 작가의 좀 안 알려진 작품집 같았는데 말이죠.
그게 기억이 안나더라는 거임.(알듯말듯 알퐁스 도데 같았어)

혹시 알고 있는 횽아들 있으면 기탄없이 댓글 부탁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