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도본좌가 괜하 본좌가 아니더군요...

카라마조프의 형제들... 죄와 벌...

소설의 스케일이 다름을 느꼈어요.

마치 한국의 문학야구경기장에서 관전하다가...

미국 메이저리그의 AT&T 스태디움을 본 느낌이랄까 ;;;



요즘 작가들중에 이렇게 스케일 큰 역작을 쓰는사람은 없을까요...? 소재야 많을것같은데...

태백산맥은 별로였지만, 조정래씨가 최근에 썼던 단편같은게 취향엔 맞더군요.(그 2차대전때 징용되 일본군-러시아군-독일군-미군포로의 인생을 살았던...)

2차대전 배경으로 장편하나 그려낼 작가는 없는것인가...




어쨌든 도본좌가 작품을 좀 더 많이 남겼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