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이문열 초장기 작품 좋다는 글이 있어서 몇자 적는다.
솔직히 이문열 작품이 뭐가 좋다는 거야? 문장이 좀 좋다는 건 나도 인정한다. 특히 \"그해 겨울\"같은 초장기 작품의 문장은 정말 좋다. 하지만 소설적으로 뭔가를 제대로 형상화 하는 것에는 늘 실패하지 않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이 좀 좋기는 하지만 당시 시대상황에서 나았던 거지, 소설적 장치나 메타포 들은 너무 뻔한 작품 아니었어?
대표작이라고 흔히 이야기 되는 \"사람의 아들\" 은 이게 작품이냐? 쓰레기지. 난 고딩때 이거 읽고 던져 버렸다.
온갖 잡지식 나열에...... 도대체 캐릭터의 행동이 설득력 있나?
잡지식 나열하고 기독교 비판하는 흉내 내면........... 그게 인정 받을 만 한가? 게다가 비교종교학, 인류학 지식 좀만 있으면 이 소설에 나오는 종교관련 개드립들이 얼마나 얄팍한 지식의 향연인지 뻔히 보인다.
그해 겨울은 제대로 된 작품이지만..... 이정도 단편 쓸 역량가진 작가들은 부지기수고....... 이문열이 그 중에서 특히 낫다고 할만한 아무런 이유가 없다고 본다.